메뉴 건너뛰기


박성재 법무부 장관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에 연루된 김건희 여사의 출국금지 조치 여부에 대해 "국민 개인의 출국금지 여부를 알지 못하고 확인해 본 적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박 장관은 오늘 오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순직 해병 진상규명 방해 및 사건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법' 입법청문회에서 조국혁신당 박은정 의원의 질의를 받고 이같이 답했습니다.

박 장관은 또, "오늘 입법청문회와 관계없는 질문인 것 같다"면서 "개인의 출국금지 사유를 장관이 알 수 없다"고 했습니다.

박은정 의원이 "출입국 본부 업무는 장관 업무가 아니냐"고 되묻자, 박 장관은 "대한민국 국민 누가 출국이 금지돼 있는지를 장관이 알 수가 없고, 한 번도 확인해본 적이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박성재 장관은 이종섭 전 장관의 출국금지 해제 논란에 대해서도 즉답을 피했습니다.

박은정 의원이 "조사도 받지 않은 국방부 장관을 해외로 도피시켜 수사를 방해했다는 의혹으로 공수처에 고발돼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질의하자, 박 장관은 "의원님께서 저를 고발하셨는데 제가 의원님의 질문에 대답해야 하는지 의문"이라고 맞받았습니다.

또, 박 의원이 "국민의힘 의원들과 같이 두 차례나 국회 법사위 회의에 불출석했다, 왜 따라 하는 것이냐"고 묻자 "무슨 근거로 국민의힘 의원을 따라서 한다고 말씀하시느냐"면서 모욕적이라고 반발하기도 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7429 '나는 빠리의 택시운전사' 홍세화 장발장은행장 별세… 향년 77세 랭크뉴스 2024.04.18
37428 도박 서버 잡고 보니 총책이 중학생…20대 운영자도 뽑았다 랭크뉴스 2024.04.18
37427 임대 3법 개편 앞두고... '전월세신고제' 과태료 부과 1년 더 유예 랭크뉴스 2024.04.18
37426 [속보]법원, ‘경찰국 반대’ 류삼영 총경 정직처분 취소소송 ‘기각’ 랭크뉴스 2024.04.18
37425 ‘판돈 2억’ 사이버 도박판 총책이 중학생…베팅 회원 중엔 초등생도 랭크뉴스 2024.04.18
37424 이준석, 전공의 면담…“尹, 의대증원 원점 재검토 선언해야” 랭크뉴스 2024.04.18
37423 케냐 선수 “중국 선수 위해 고용돼” 실토···마라톤 승부조작 사실로 랭크뉴스 2024.04.18
37422 尹대통령, 비서실장 인선 속도 내나 랭크뉴스 2024.04.18
37421 [단독] 윤 대통령, 일부 당선자에 전화해 “국정 방향 옳다” 랭크뉴스 2024.04.18
37420 의대증원 이어 ‘공공의대’ 재논의… 의사들 ‘지끈’ 랭크뉴스 2024.04.18
37419 [단독]락앤락 공개매수 직전 JP모간·UBS서 이례적 매수세 랭크뉴스 2024.04.18
37418 수리온 헬기, 중동 수출 기대감 고조… 정부, 방산 수출 무역금융 10조 투입 랭크뉴스 2024.04.18
37417 [2보] '경찰국 반대' 류삼영 정직 취소소송 패소…"징계사유 인정" 랭크뉴스 2024.04.18
37416 尹 대통령 지지율 27%로 11%p 급락... 취임 후 가장 낮았다 랭크뉴스 2024.04.18
37415 [NBS] "尹대통령 지지율 27%"‥11%p 급락 '취임 후 최저' 랭크뉴스 2024.04.18
37414 [속보] '경찰국 반대' 류삼영…정직 취소 소송 패소 랭크뉴스 2024.04.18
37413 ‘AI 훈풍’ 올라탄 이재용 회장…‘韓 50대 부자’ 첫 1위 올랐다 랭크뉴스 2024.04.18
37412 "서로 헐뜯기만‥협치가 긴요" 박영선 본심은? 페북에 '술렁' 랭크뉴스 2024.04.18
37411 윤관석 "매표 아닌 감사 표시" vs 검찰 "모순 주장해 법정 모독" 랭크뉴스 2024.04.18
37410 피 나게 때리고 굶기고… 판사도 울먹이게 만든 계모와 친부의 학대 랭크뉴스 2024.0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