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연합뉴스)


의대 증원으로 파생된 의료계 휴진으로 분노한 환자들이 총궐기대회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환자단체연합회(환단연), 한국유방암환우총연합회(한유총)는 내달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보신각 앞에서 다른 환자단체들과 함께 '의사 집단휴진 철회 및 재발방지법 제정 촉구 환자 총궐기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이날 주최 측이 종로경찰서에 집회신고를 하면서 적어낸 예상 참여 인원은 1천명이다.

환자단체가 대규모 집회를 예고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단체는 계속되는 의료 공백 사태를 지켜보면서 환자를 함부로 대할 때 환자들이 직접 모인다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총궐기대회를 계획했다고 설명했다.

안기종 환단연 대표는 "그동안 (이번 의료공백 상황에서) 국무총리나 복지부 관료들을 만나고 국회의원들과 간담회를 열기도 했지만, 상황이 달라지지 않았다"며 "의료계도, 정부도, 국회도 환자의 이야기를 듣지 않으니 이제는 국민에게 직접 호소하기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환단연은 최근 의사 집단휴진에 대한 반대 메시지를 알리는 '온라인 피케팅'도 시작했다.

'STOP'(스톱·중단)에 '집단사직', '집단휴진', '환자불안', '환자피해'를 붙인 피켓 이미지를 온라인에 배포하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서 '온라인 피케팅'을 확산시키고 있다.

한경비즈니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0909 대통령 관저 공사의 ‘비밀’ 한겨레TV가 파헤쳤습니다 랭크뉴스 2024.08.12
10908 아빠, 언니, 코치, 전현무 삼촌까지…‘역도 요정’ 박혜정에게 힘을 준 사람들[파리올림픽] 랭크뉴스 2024.08.12
10907 여친 목 잡고 '흉기 인질극' 벌인 A급 지명수배자…눈앞에서 놓쳤다 랭크뉴스 2024.08.12
10906 윤 대통령-한동훈 허니문 끝… '김경수 복권' 놓고 파열음 랭크뉴스 2024.08.12
10905 [단독]대통령 관저 공사 불법의혹...‘김건희 유관 업체’의 명의도용? 랭크뉴스 2024.08.12
10904 '공수처 피의자' 이성윤·박은정, 공수처 숙원법안 발의… 이해충돌 논란 랭크뉴스 2024.08.12
10903 폐회식서 男 아닌 ‘女마라톤 단독 시상’…파리의 파격 랭크뉴스 2024.08.12
10902 [르포] '나이 70도 이곳에선 청춘'... 15만 팬 집결시킨 디즈니의 힘 랭크뉴스 2024.08.12
10901 [백상논단]결단이 필요한 시점 랭크뉴스 2024.08.12
10900 물음표를 느낌표로 바꿨다, 팀코리아의 힘 랭크뉴스 2024.08.12
10899 안세영 “개인스폰서 풀어달라…선수들 경제적 보상 누려야” 랭크뉴스 2024.08.12
10898 [단독] 껍데기만 남은 ‘김봉진 투자회사’… 신기사 자격 포기하고 대표도 퇴사 랭크뉴스 2024.08.12
10897 잠실 ‘장미아파트’ 한강변 공원 품고 재건축 랭크뉴스 2024.08.12
10896 [단독] 16세 귀화, 16년간의 기다림…'한국인' 전지희 키운 탁구스승 랭크뉴스 2024.08.12
10895 강압적 통제→폭력→스토킹→살인 ‘연쇄고리’ 국가가 끊으려면 랭크뉴스 2024.08.12
10894 회장님 처남댁·처조카에…우리銀, 수백억데 부정 대출 랭크뉴스 2024.08.12
10893 한국, 역대 최다 타이 금메달 13개 종합 8위…금 40개 미국 1위(종합) 랭크뉴스 2024.08.12
10892 [단독] 방위비분담금 협상 시작 3개월 지나서 ‘소요형’ 전환 연구용역 착수…“준비 부족” 비판 랭크뉴스 2024.08.12
10891 조국 딸 조민, 명동성당 비공개 결혼식…野인사 총출동 랭크뉴스 2024.08.12
10890 국민연금 신규 조기 수급자 작년 11만2천명으로 사상 최대…왜? 랭크뉴스 2024.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