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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혹행위·과실치사' 중대장 등 영장실질심사
6월 21일, 춘천지법

법원 주변서 '진상규명 및 엄벌촉구' 시위 열려


"사과하는 게 그렇게 어렵습니까?"

"대한민국에서 아들을 낳은 게 죄인가요?"

[강 모 대위/'훈련병 사망' 12사단 중대장]
<혐의 인정하십니까? 유족한테는 연락 왜 하셨나요?>
"……"
<훈련병에게 하고 싶은 말 없으십니까? 규정 위반된 사실 알고 계셨나요?>
"……"

'묵묵부답' 법정행‥잠시 뒤 다시 나온 중대장


[강 모 대위/'훈련병 사망' 12사단 중대장]
<법정에서 혐의 인정하셨나요? 당시 규정 위반 지시한 것 알고 계셨나요?>
"……"
<유가족분들한테 혹시 사과의 말씀 하실 생각 있으신지요? 충분한 소명이 됐다고 생각하십니까?>
"……"
<PD수첩에서 나왔습니다. 한마디만 부탁드립니다.>
"……"

※ 관련 기사 : "중대장, 연락도 없더니 이제야? 이런 사과는 2차 가해" 분노 (2024.06.20/MBC뉴스)
https://www.youtube.com/watch?v=J_gOhTuuMaI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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