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20일 오전 종로구 서울대학교 융합관 박희택홀에서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가 연 총회에 참석한 교수들이 총회를 마친 뒤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대의대·서울대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가 무기한 휴진을 중단한다. 지난 17일 집단 휴진에 나선 지 닷새만이다.

비대위는 소속 교수를 대상으로 지난 20일 진행한 전면 휴진 지속 여부 투표 결과에 따라 “무기한 휴진을 내려놓는다”고 21일 밝혔다.

투표 결과 전체 응답자 948명 중 73.6%인 698명이 휴진을 중단하고 ‘지속 가능한 방식의 저항’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답했다. 휴진을 지속해야 한다는 의견은 192명(20.3%)이었다.

구체적인 활동 방식에 관한 질문에는 75.4%가 ‘정책 수립 과정 감시와 비판, 대안 제시’가 필요하다고 동의했다. 55.4%는 범의료계와의 연대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이에 따라 다음주부터 서울대병원·분당서울대병원·보라매병원·서울대병원강남센터 등 4개 병원에서 정상 진료가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국민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0093 알리·테무서 구매한 귀걸이… 혹시 카드늄 덩어리? 랭크뉴스 2024.04.07
40092 "댕댕이 옆자리 앉혀 제주도 가요"…'반려견 전세기' 인기 폭발 랭크뉴스 2024.04.07
40091 "아들이 일진에게 맞고 왔는데, 우리가 나서서 담판"… 의대 교수들 "전공의 지키자" 랭크뉴스 2024.04.07
40090 한샘·현대리바트 등 아파트 빌트인 가구 10년간 담합…과징금 931억원 부과 랭크뉴스 2024.04.07
40089 이재명 "회초리를 들어서 안 되면 권력 빼앗아야" 랭크뉴스 2024.04.07
40088 새마을금고중앙회 ‘제2의 양문석 대출’ 전수점검 검토…정부는 대상·기간 두배 늘린 합동검사 랭크뉴스 2024.04.07
40087 코인 싸게 판다는 말에 속지 마세요…금감원, 소비자경보 발령 랭크뉴스 2024.04.07
40086 "판세 심상찮아‥불길한 예측" 권성동도 상경 "부족했다" [현장영상] 랭크뉴스 2024.04.07
40085 ‘파묘’ 속 은어는 생생하게 죽었다…흙서 펄떡이다 맨손에 랭크뉴스 2024.04.07
40084 전국 곳곳에서 피어오르는 연기…건조한 날씨에 ‘산불 대응 초비상’ 랭크뉴스 2024.04.07
40083 이래서 분양가 비쌌나…빌트인, 2조대 입찰 담합 '931억 과징금' 랭크뉴스 2024.04.07
40082 "이재명, 삼겹살 안 먹고 먹은 척…조국은 죄 지은 것" 한동훈, '이조' 동시 저격 랭크뉴스 2024.04.07
40081 한총리 "의대 정원, 숫자에 매몰되지 않는다는 입장 분명하다" 랭크뉴스 2024.04.07
40080 서울의대 교수 "아들이 일진에 맞고 왔으면 애미·애비 나서야" 랭크뉴스 2024.04.07
40079 ‘세계 최연소 억만장자’에 나란히 이름 올린 한국인 자매 랭크뉴스 2024.04.07
40078 지난 10년 노래방 인기 1위는 ‘좋니’…애창곡 100곡 중 70곡이 발라드 랭크뉴스 2024.04.07
40077 대만, 700회 가까운 여진 속 구조 총력…사망 13명·실종 6명 랭크뉴스 2024.04.07
40076 [총선 D-3] 사전투표율, 민주당 목표치와 0.02%p 차이…정치권서 뒷말 랭크뉴스 2024.04.07
40075 ‘폭등 노리고’…과수원 돌며 사과밭 통째로 계약 횡행 랭크뉴스 2024.04.07
40074 화성 호수 ‘풍덩’ 잠겼던 암석 발견…생명체 단서 기대 ‘스멀스멀’ 랭크뉴스 2024.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