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비무장지대에서 작업 중이던 북한군 병사들이 어제 군사분계선을 또 넘어왔다가 우리 군의 경고 방송과 경고 사격을 받고 돌아갔습니다.

작업 중이던 북한군이 군사분계선을 침범한 건 지난 9일과 18일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입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어제 오전 11시쯤 북한군 병사 여러 명이 비무장지대에서 작업을 하다 군사분계선을 20미터 정도 넘어왔다고 밝혔습니다.

북한 병사들은 우리 군의 경고 방송과 경고 사격 뒤에 즉각 돌아갔습니다.

합참은 이들이 군사분계선에 근접해서 작업을 하고 있었고, 북측으로 돌아간 뒤에도 야간까지 작업을 이어나갔다고 전했습니다.

합참 관계자는 이들이 군사분계선을 넘어올 때 의도적인 침투와는 양상이 달랐으며, 우리 군의 경고 방송과 사격 뒤에 즉각 물러난 점을 볼 때 의도적인 침범은 아닌 것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합참 관계자는 최근 북한이 비무장지대 안에서 여러 작업들을 여러 군데서 하고 있는 만큼, 비슷한 일이 앞으로 종종 발생 할 수 있다고 예측한다고 전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9382 구호 단체 오폭에도 바이든은 ‘개인적 격분’만... “이스라엘 지지, 왜 못 버리나” 랭크뉴스 2024.04.05
39381 “투표? 관심 없어요”… 길 잃은 2030 표심 랭크뉴스 2024.04.05
39380 "내 남편이 준 선물 돌려줘"…동네 언니 폭행에 50대女 '실명 위기' 랭크뉴스 2024.04.05
39379 '세계 최연소 억만장자'는 19세 브라질 여성…재산 얼마길래 랭크뉴스 2024.04.05
39378 빅터차 "中의 '유엔 北패널 임기연장 기권'은 무능하거나 비겁" 랭크뉴스 2024.04.05
39377 “송하윤 학폭 현장, 노희지 아닌 다른 연예인 있었다” 랭크뉴스 2024.04.05
39376 주오스트리아 한국대사관, 한식과 와인 페어링 행사 랭크뉴스 2024.04.05
39375 "이게 1만5천원 닭강정?"…경주벚꽃축제 노점 바가지가격 논란 랭크뉴스 2024.04.05
39374 송영길 TV연설 "옥중 당선돼 검찰 공포정치 종식하겠다" 랭크뉴스 2024.04.05
39373 [속보] ‘민주노총 탈퇴 강요’ 허영인 SPC 회장 구속영장 발부 랭크뉴스 2024.04.05
39372 "평생 지울 수 없는 고통"…딸 생일날 아내 살해한 남편 랭크뉴스 2024.04.05
39371 [2보] '민주노총 탈퇴 종용 의혹' 허영인 SPC 회장 구속 랭크뉴스 2024.04.05
39370 울산서 이재명 대표에게 달려든 20대 남성, 경찰이 제지 랭크뉴스 2024.04.05
39369 [속보] 제빵사 ‘노조파괴’ 의혹 허영인 SPC 회장 구속 랭크뉴스 2024.04.05
39368 IMF총재 사실상 연임 확정…차기 총재 후보에 단독 등록 랭크뉴스 2024.04.05
39367 모친상 슬픔 속에도 푸바오와 동행했던 '판다 할아버지' 결국… 랭크뉴스 2024.04.05
39366 ‘노조 탈퇴 종용 혐의’ 허영인 SPC 회장 구속 랭크뉴스 2024.04.05
39365 나토 32개국, '우크라 지원 시급' 재확인…구체적 약속은 빠져 랭크뉴스 2024.04.05
39364 제빵사 ‘노조파괴’ 의혹 허영인 SPC 회장 구속 랭크뉴스 2024.04.05
39363 ‘민주노총 탈퇴 강요’ 허영인 SPC 회장 구속 랭크뉴스 2024.0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