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북한군은 올해 4월께부터 북방한계선(DMZ 북쪽 2㎞) 등 전선지역 여러 곳에 다수 병력을 투입해 경계능력 보강을 위한 불모지 조성, 지뢰매설, 전술도로 보강, 대전차 방벽으로 보이는 미상 구조물 설치 등 다양한 형태의 작업을 진행 하고 있다. 사진 제공=합

[서울경제]

합동참모본부는 21일 “어제 오전 11시쯤 중부전선 비무장지내(DMZ) 내에서 작업을 하단 북한군 수 명이 군사분계선(MDL)을 침범하였고, 우리 군의 경고방송 및 경고사격 이후 북상했다”고 밝혔다. 북한군의 MDL 침범은 세번째다.

앞서 북한군은 두 차례 MDL을 침범했다. 지난 9일 낮 12시 30분께도 중부전선 DMZ 내에서 작업 중이던 북한군 20∼30명이 MDL을 넘어왔다가 우리 군의 경고사격에 퇴각했고, 18일엔 오전 8시 30분께 중부전선 비무장지대(DMZ) 내에서 작업 중이던 북한군 20∼30명이 군사분계선(MDL)을 20m가량 침범했다가 역시 우리 군의 경고방송 및 경고사격에 북상했다.

북한군은 올해 4월께부터 북방한계선(DMZ 북쪽 2㎞) 등 전선지역 여러 곳에 다수 병력을 투입해 경계능력 보강을 위한 불모지 조성, 지뢰매설, 전술도로 보강, 대전차 방벽으로 보이는 미상 구조물 설치 등 다양한 형태의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합참은 “우리 군은 북한군 활동에 대한 즉각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2108 비실비실한 독일, 살아나는 남유럽…ECB 통화정책 ‘진퇴양난’ 랭크뉴스 2024.07.31
32107 늘어난 의대생 지역·필수의료 떠받칠까...지방 의사들 "낙수효과는 기대 마라" 랭크뉴스 2024.07.31
32106 [단독] 김정은 "中 눈치 보지 말라"…푸틴 만난 뒤 외교관에 1호 지시 랭크뉴스 2024.07.31
32105 여야, 티몬·위메프 사태에 "전형적 사기 판매" 질타 랭크뉴스 2024.07.31
32104 로이터 "美대선 해리스, 트럼프에 오차범위내 앞서…43% vs 42%" 랭크뉴스 2024.07.31
32103 티메프 ‘소 잃은 외양간’ 고치기…‘정산대금 규제’ 재발 방지 핵심 랭크뉴스 2024.07.31
32102 美법원, 뉴욕서 한인 여성 살해한 노숙자에 종신형 선고 랭크뉴스 2024.07.31
32101 ‘빵집 청문회’ 이진숙 오늘 임명 수순…‘2인 체제’ 방통위 재시동 랭크뉴스 2024.07.31
32100 "사실혼 관계 아내의 사업 실패로 살림살이 압류…빚 대신 갚아야 하나요" 랭크뉴스 2024.07.31
32099 ①법 무시 ②성과 無 ③남 탓... 처음 경험하는 최악의 국회 랭크뉴스 2024.07.31
32098 “약속 못 지켜 죄송하다”…‘8강 탈락’ 여자 에페의 뜨거운 눈물[파리올림픽] 랭크뉴스 2024.07.31
32097 이스라엘, 베이루트 보복 공습…헤즈볼라와 전면전 일촉즉발(종합2보) 랭크뉴스 2024.07.31
32096 [올림픽] 유도 이준환, 세계랭킹 1위 꺾고 남자 81㎏급 동메달(종합) 랭크뉴스 2024.07.31
32095 아들 소원에 은퇴 번복한 성소수자 아빠, 다이빙서 ‘은빛 연기’ 펼쳤다 랭크뉴스 2024.07.31
32094 이스라엘, 베이루트에 보복 공습…“헤즈볼라 지휘관 노려” 랭크뉴스 2024.07.31
32093 [올림픽] 김민섭, 남자 접영 200m 결승 진출 실패…준결승 13위 랭크뉴스 2024.07.31
32092 尹·韓, 30일 비밀 회동…‘삼겹살 만찬’ 후 6일 만 랭크뉴스 2024.07.31
32091 이스라엘, 베이루트 보복 공습…"축구장 폭격한 헤즈볼라 노려"(종합) 랭크뉴스 2024.07.31
32090 “다음엔 꼭” 유도 이준환, 세계 1위 꺾고 ‘눈물의 동메달’ 랭크뉴스 2024.07.31
32089 사도 ‘강제동원’ 표현 요구 접은 외교부…“실패한 협상” 비판 랭크뉴스 2024.0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