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수영장 자료사진. 사진 Pixabay

수영장에 빠져 의식을 잃은 10대 남학생이 마침 그곳에 있던 의사의 심폐소생술 덕분에 의식을 회복했다.

21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39분쯤 경기 성남시 분당구 판교청소년수련관 내 수영장에서 수영강습을 받던 박모(16)군이 물속으로 가라앉았다.

박군은 수영강사에 의해 구조됐으나, 심정지 상태로 의식을 잃었다.

마침 수영장에는 의사 A씨가 있었고, 그는 박군에게 심폐소생술(CPR)을 했다. 뒤이어 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했고, 자동심장충격기(AED)를 활용해 응급처치하며 박군을 병원으로 이송했다.

박군은 병원에서 의식을 되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의식이 돌아온 박군은 현재 병원에서 건강을 회복 중"이라며 "당시 수영장에 의사 선생님이 계셨던 것은 천운"이라고 말했다.

중앙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4349 메달 하나 없던 중학생 임시현, 얼마나 많은 노력을 했을까 랭크뉴스 2024.08.05
34348 '궁신' 김우진, 개인 金 5개... 한국 선수 올림픽 최다 신기록 랭크뉴스 2024.08.04
34347 신유빈 품격에 일본도 반했다…"실력·예의 다 갖췄다" 찬사 랭크뉴스 2024.08.04
34346 중동 전력 증강한 美 "모든 가능성 대비하며 이스라엘 지원" 랭크뉴스 2024.08.04
34345 ‘실미도 사건’ 53년 만에…국방장관 첫 사과 랭크뉴스 2024.08.04
34344 헤즈볼라, 이스라엘 공습…“이란, 이르면 5일 이스라엘 공격” 랭크뉴스 2024.08.04
34343 尹, 양궁 3관왕 김우진 축하 메시지…"숨 멈추고 본 명승부" [올림픽] 랭크뉴스 2024.08.04
34342 조영재, 25m 속사권총 결선행…한국 사격 최다 메달 도전 랭크뉴스 2024.08.04
34341 윤 대통령, 양궁 5개 전종목 석권에 "명승부, 팀 코리아 화이팅" 랭크뉴스 2024.08.04
34340 "또 텐!! 10점으로 끝냅니다!!""이우석 이우석이 해냅니다" 랭크뉴스 2024.08.04
34339 조영재, 속사권총 결선행…한국 사격 최다 메달 도전한다 랭크뉴스 2024.08.04
34338 [올림픽] 김우진 양궁 남자 개인전 금메달‥한국 양궁, 올림픽 전종목 석권 랭크뉴스 2024.08.04
34337 불볕 더위 14일까지 계속된다…월요일도 전국 체감 기온 35도 내외 랭크뉴스 2024.08.04
34336 마포구 문화센터 지하 주차된 차에서 연기…100명 대피 랭크뉴스 2024.08.04
34335 '숭례문 지하보도' 청소노동자 살인 혐의 70대 구속심사‥대책은? 랭크뉴스 2024.08.04
34334 4.9mm가 가른 金… 김우진 남자 양궁 첫 3관왕 랭크뉴스 2024.08.04
34333 극한 선발전 뚫은 신궁들, 불패 신화를 쏘다 랭크뉴스 2024.08.04
34332 민주당 “검찰이 야당·언론인 전방위 사찰”…檢 “악의적 왜곡” 랭크뉴스 2024.08.04
34331 [단독] '독립투사 후손' 허미미 "파리서 완전한 한국인 됐어요" 랭크뉴스 2024.08.04
34330 강남에 '로또 3000개' 뜬다…당첨 확률 높이는 공략법 랭크뉴스 2024.0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