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수영장 자료사진. 사진 Pixabay

수영장에 빠져 의식을 잃은 10대 남학생이 마침 그곳에 있던 의사의 심폐소생술 덕분에 의식을 회복했다.

21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39분쯤 경기 성남시 분당구 판교청소년수련관 내 수영장에서 수영강습을 받던 박모(16)군이 물속으로 가라앉았다.

박군은 수영강사에 의해 구조됐으나, 심정지 상태로 의식을 잃었다.

마침 수영장에는 의사 A씨가 있었고, 그는 박군에게 심폐소생술(CPR)을 했다. 뒤이어 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했고, 자동심장충격기(AED)를 활용해 응급처치하며 박군을 병원으로 이송했다.

박군은 병원에서 의식을 되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의식이 돌아온 박군은 현재 병원에서 건강을 회복 중"이라며 "당시 수영장에 의사 선생님이 계셨던 것은 천운"이라고 말했다.

중앙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4756 속초 여행 온 모녀 참변…후진 돌진한 60대 "차가 이상했다" 랭크뉴스 2024.07.26
34755 이진숙, ‘위안부 강제동원’에 “논쟁적 사안”이라고 답했다 취소 랭크뉴스 2024.07.26
34754 [단독] ‘SM 시세조종’ 김성수 전 카카오엔터 대표 소환…수사 박차 랭크뉴스 2024.07.26
34753 ST마이크로 -13%, NXP -12%… 車 반도체 수요 부진에 주가 급락 랭크뉴스 2024.07.26
34752 "女환자 그 사진을 보내라고?" 심평원 요구에 산부인과 '경악' 랭크뉴스 2024.07.26
34751 ‘77억 적자’ 카카오VX 매각설에… 비상경영 카카오, 구조조정에 내홍 랭크뉴스 2024.07.26
34750 국군 포천병원 외래진료 병사, 화장실서 숨진 채 발견 랭크뉴스 2024.07.26
34749 피해자 지원 나선 숙박·여행업계…"포인트보상·정상출발"(종합2보) 랭크뉴스 2024.07.26
34748 ‘티몬 환불접수’ 현장 1천여명 몰려…“압사할 듯” “연차 내고 24시간째” 랭크뉴스 2024.07.26
34747 [단독] 검찰, ‘김건희 명품백’ 확보…사용감·동일성 확인한다 랭크뉴스 2024.07.26
34746 김용태 "김여사 직접 심경 밝혀야"‥전용기 "대리 사과는 진정성 없어" 랭크뉴스 2024.07.26
34745 “쓰러진 선수 있다던데…” 선수들 잡는 ‘노 에어컨’ 버스 랭크뉴스 2024.07.26
34744 [영상] 골판지 침대 뛰기부터 잠입 취재까지…‘극한 직업’ 파리올림픽 취재 기자 랭크뉴스 2024.07.26
34743 ‘여친 살해’ 의대생, 첫 재판서 혐의 인정…檢 “계획 범행” 랭크뉴스 2024.07.26
34742 티몬·위메프 보유 현금 600억… 미정산금 3분의 1 불과 랭크뉴스 2024.07.26
34741 "옛 제자 김우민 응원했다고 이렇게까지"... 호주 수영코치, 징계 위기 랭크뉴스 2024.07.26
34740 상임위원 ‘0명’ 초유 사태… 방통위 '올스톱' 랭크뉴스 2024.07.26
34739 소비자원 “티몬·위메프 사태 집단 분쟁조정 신청 착수” 랭크뉴스 2024.07.26
34738 "내 눈을 의심했다"…선 넘은 '스타벅스 카공족' 충격 장면 랭크뉴스 2024.07.26
34737 주말 체감 37도 '한증막 폭염'…이와중에 '도깨비 물폭탄'도 덮친다 랭크뉴스 2024.0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