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비무장지대에서 작업 중이던 북한군 병사들이 어제 군사분계선을 또 넘어왔다가 우리 군의 경고 방송과 경고 사격을 받고 돌아갔습니다.

작업 중이던 북한군이 군사분계선을 침범한 건 지난 9일과 18일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입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어제 오전 11시쯤 북한군 병사 여러 명이 비무장지대에서 작업을 하다 군사분계선을 20미터 정도 넘어왔다고 밝혔습니다.

북한 병사들은 우리 군의 경고 방송과 경고 사격 뒤에 즉각 돌아갔습니다.

합참은 이들이 군사분계선에 근접해서 작업을 하고 있었고, 북측으로 돌아간 뒤에도 야간까지 작업을 이어나갔다고 전했습니다.

합참 관계자는 이들이 군사분계선을 넘어올 때 의도적인 침투와는 양상이 달랐으며, 우리 군의 경고 방송과 사격 뒤에 즉각 물러난 점을 볼 때 의도적인 침범은 아닌 것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합참 관계자는 최근 북한이 비무장지대 안에서 여러 작업들을 여러 군데서 하고 있는 만큼, 비슷한 일이 앞으로 종종 발생 할 수 있다고 예측한다고 전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5172 민간 사업에 예산 지원·회계 조작 눈 감고 손실 보전…얼빠진 공무원들 랭크뉴스 2024.08.06
35171 [속보]민주당 “이재명·추미애 등 139명 통신사찰 확인” 랭크뉴스 2024.08.06
35170 “미 상무부, SK하이닉스 인디애나 공장에 최대 6천200억원 보조금 계획” 랭크뉴스 2024.08.06
35169 이재명 “尹 다시 만나자” 제안에... 대통령실 “경선 끝나고 논의하는 것이 순서” 랭크뉴스 2024.08.06
35168 [단독] 올해 서울 아파트 매수, ‘갈아타기’가 절반 넘었다 랭크뉴스 2024.08.06
35167 로이터 “中, 삼성서 HBM 대거 주문”…업계선 “현실성 없다” 랭크뉴스 2024.08.06
35166 [1보]"美, SK하이닉스 인디애나 공장에 최대 6천200억원 보조금 계획" 랭크뉴스 2024.08.06
35165 스스로 깨뜨린 '철밥통'… 청년 공무원들 "박봉에 이대론 못 살겠다" 랭크뉴스 2024.08.06
35164 "금메달 영웅의 충격적 반전"‥'친중 논란'에 뒤집힌 홍콩 랭크뉴스 2024.08.06
35163 美 7월 실업률 지표가 부른 ‘R의 공포’ 전문가들 생각은… “실제보다 과장. 韓 영향 제한적” 랭크뉴스 2024.08.06
35162 [영상] 단체전 임종훈, 세 게임 내리 따내며 8강 눈앞에 랭크뉴스 2024.08.06
35161 전기차 화재 아파트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전례 없어" 랭크뉴스 2024.08.06
35160 과방위원들 “불법적 공영방송 이사 선임 자료 달라” 방통위 “제공 못 해” 랭크뉴스 2024.08.06
35159 증시 폭락에 ‘금투세 폐지’ 압박하는 당정···민주당은? 랭크뉴스 2024.08.06
35158 이재명 “주식시장은 꿈 먹고 사는데 5000만원까지 과세하는데 많은 분들 저항” 랭크뉴스 2024.08.06
35157 안세영만 없는 안세영 기자회견…"선수단 분위기 좋지 않다" [파리TALK] 랭크뉴스 2024.08.06
35156 급식 김치볶음에 10억 로봇…폐암 조리사엔 5만원 위험수당 랭크뉴스 2024.08.06
35155 [단독] 韓, 남미 최대 경제공동체 ‘메르코수르’와 FTA 연내 협상재개 급물살 랭크뉴스 2024.08.06
35154 ‘돌반지 대신 주식’ 이숙연 대법관 취임…“가족 문제 송구스럽다” 랭크뉴스 2024.08.06
35153 코스피, 폭락 하루 만에 3.3% 오르며 2,500선 회복…코스닥도 6% 반등 랭크뉴스 2024.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