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비무장지대에서 작업 중이던 북한군 병사들이 어제 군사분계선을 또 넘어왔다가 우리 군의 경고 방송과 경고 사격을 받고 돌아갔습니다.

작업 중이던 북한군이 군사분계선을 침범한 건 지난 9일과 18일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입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어제 오전 11시쯤 북한군 병사 여러 명이 비무장지대에서 작업을 하다 군사분계선을 20미터 정도 넘어왔다고 밝혔습니다.

북한 병사들은 우리 군의 경고 방송과 경고 사격 뒤에 즉각 돌아갔습니다.

합참은 이들이 군사분계선에 근접해서 작업을 하고 있었고, 북측으로 돌아간 뒤에도 야간까지 작업을 이어나갔다고 전했습니다.

합참 관계자는 이들이 군사분계선을 넘어올 때 의도적인 침투와는 양상이 달랐으며, 우리 군의 경고 방송과 사격 뒤에 즉각 물러난 점을 볼 때 의도적인 침범은 아닌 것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합참 관계자는 최근 북한이 비무장지대 안에서 여러 작업들을 여러 군데서 하고 있는 만큼, 비슷한 일이 앞으로 종종 발생 할 수 있다고 예측한다고 전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4570 코스피 2500선 붕괴…916개 종목 하락 중 랭크뉴스 2024.08.05
34569 코스피 이어 코스닥도 매도 사이드카 발동 랭크뉴스 2024.08.05
34568 "잔인하고 비열!" 분노한 대만, '최강' 중국 격파 '대이변' 랭크뉴스 2024.08.05
34567 "결제는 SON, 술값 3천만 원"? 귀가해 쉬던 손흥민 '분노' 랭크뉴스 2024.08.05
34566 "외신도 감탄‥대체 비결 뭔가?" 정의선 "가장 중요한 건.." 랭크뉴스 2024.08.05
34565 ‘64년 철옹성’ 미국이 무너졌다···남자 혼계영 11연패 무산 랭크뉴스 2024.08.05
34564 코스피·코스닥 급락세에 장중 사이드카 발동…4년 5개월 만 랭크뉴스 2024.08.05
34563 폭염으로 주말에만 5명 사망, 온열질환 응급실 환자 수 작년보다 많아 랭크뉴스 2024.08.05
34562 징계 없이 '불문' 그친 수사 외압 의혹 경무관… 경찰 "인사조치 검토" 랭크뉴스 2024.08.05
34561 '블랙먼데이' 코스피 6% 넘게 내리며 2,500선 붕괴 랭크뉴스 2024.08.05
34560 검찰, '김정숙 여사 재킷 전시' 전직 주프랑스 한국문화원장 조사 랭크뉴스 2024.08.05
34559 롯데리아도 가격 인상···불고기버거 세트 6900원→7100원 랭크뉴스 2024.08.05
34558 6개월 만에 코스피 2500 붕괴… 6.62% 급락 랭크뉴스 2024.08.05
34557 [속보] 증시 급락에 코스닥까지 사이드카 발동 랭크뉴스 2024.08.05
34556 코스피200선물 5% 급락‥매도 사이드카 발동 랭크뉴스 2024.08.05
34555 15초 강한 난기류…몽골행 대한항공 승객·승무원 10여명 부상 랭크뉴스 2024.08.05
34554 [속보] 6개월 만에 코스피 2500 붕괴… 6% 급락 랭크뉴스 2024.08.05
34553 "사고 덕에 캠핑하네" 도 넘은 '전기차 화재' 아파트 조롱 랭크뉴스 2024.08.05
34552 "두산 사업재편시 원전에 1조 투자·밸류업 자신" 뿔난 주주 달래기 랭크뉴스 2024.08.05
34551 미국발 경기 침체 공포에 코스피 5% 넘게 하락 랭크뉴스 2024.0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