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비무장지대에서 작업 중이던 북한군 병사들이 어제 군사분계선을 또 넘어왔다가 우리 군의 경고 방송과 경고 사격을 받고 돌아갔습니다.

작업 중이던 북한군이 군사분계선을 침범한 건 지난 9일과 18일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입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어제 오전 11시쯤 북한군 병사 여러 명이 비무장지대에서 작업을 하다 군사분계선을 20미터 정도 넘어왔다고 밝혔습니다.

북한 병사들은 우리 군의 경고 방송과 경고 사격 뒤에 즉각 돌아갔습니다.

합참은 이들이 군사분계선에 근접해서 작업을 하고 있었고, 북측으로 돌아간 뒤에도 야간까지 작업을 이어나갔다고 전했습니다.

합참 관계자는 이들이 군사분계선을 넘어올 때 의도적인 침투와는 양상이 달랐으며, 우리 군의 경고 방송과 사격 뒤에 즉각 물러난 점을 볼 때 의도적인 침범은 아닌 것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합참 관계자는 최근 북한이 비무장지대 안에서 여러 작업들을 여러 군데서 하고 있는 만큼, 비슷한 일이 앞으로 종종 발생 할 수 있다고 예측한다고 전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5165 사도광산 세계유산 등재…윤 정부 ‘강제성’ 빠진 채 동의 랭크뉴스 2024.07.27
35164 티몬 “추가 환불 약속”…고객 대부분 귀가했지만 혼란 지속 랭크뉴스 2024.07.27
35163 ‘이진숙 청문회’ 과방위, 대전 MBC 현장검증…여 “검증 가장한 폭력” 랭크뉴스 2024.07.27
35162 이재명, 울산 경선서도 90%대 압승‥최고위원 김민석 선두 랭크뉴스 2024.07.27
35161 서울 광진구 상가 옥상 주차장서 차량 추락‥운전자 숨져 랭크뉴스 2024.07.27
35160 [영상] 강력한 스매싱! 1세트부터 확실하게…채유정·서승재 산뜻한 출발 - 배드민턴 혼합복식[대한민국:알제리] 랭크뉴스 2024.07.27
35159 與, 이진숙 청문·현장검증에 "의회사 남을 갑질‥검증 가장한 폭력" 랭크뉴스 2024.07.27
35158 한국이 북한? IOC, "대한민국 선수단 소개 실수" 사과 랭크뉴스 2024.07.27
35157 [속보]조선인 강제동원 ‘일본 사도광산’ 유네스코 세계유산 됐다···군함도 때처럼 약속 안 지키면? 랭크뉴스 2024.07.27
35156 내년 의사 국가시험 응시율 11%…의료 인력 공백 지속 랭크뉴스 2024.07.27
35155 "조선인 노동자 자료 전시"…사도광산, 향후 과제는 랭크뉴스 2024.07.27
35154 "이 일하다 보면 결혼, 꿈도 못 꿔요" 월수입 2천 넘는 '훈남의 직업' [강홍민의 굿잡] 랭크뉴스 2024.07.27
35153 네이버페이, 28일 오전 10시부터 ‘티메프’ 결제 취소·환불 랭크뉴스 2024.07.27
35152 北대사, 팔잡고 말거는 조태열 '패싱'…아세안서 드러난 남북관계 랭크뉴스 2024.07.27
35151 일본 사도광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랭크뉴스 2024.07.27
35150 티몬·위메프 현장 점거 고객들 돌아가…"추가 환불 약속" 랭크뉴스 2024.07.27
35149 월 수입 2천만원에 훈남이지만 결혼 꿈 접은 '이 남자의 직업' [강홍민의 굿잡] 랭크뉴스 2024.07.27
35148 ‘아빠찬스 논란’ 이숙연 대법관 후보 배우자, 비상장 주식 2000주 기부 랭크뉴스 2024.07.27
35147 [현장] "지푸라기라도 잡으려" 티몬 직원들 귀가했지만... 떠나지 못하는 피해자들 랭크뉴스 2024.07.27
35146 권성동 "김규현-野장경태 접촉해 공작"…張 "제보 확인차였을뿐"(종합) 랭크뉴스 2024.0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