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국회 입법청문회서 발언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 순직 해병 수사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 관련 입법청문회에 국민의힘 의원들이 불참해 자리가 비어있다. 뉴스1


이성윤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1일 채 상병 특별검사법 입법청문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그 사람'이라고 칭하면서 "증인으로 출석해야 했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청문회 의사진행발언에서 "오늘 청문회에 반드시 출석해야 할 증인이 1명 있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지난해 8월 2일 그 사람과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첫 번째 통화 후에 박정훈 대령 인사조치가 검토됐다"며 "그 사람과 이 전 장관 두 번째 통화 중 박 대령이 해병대 수사단장 보직에서 해임됐다"고 언급했다. 이 의원은 이어 "그 사람과 이 전 장관의 세 번째 통화 후에 국방부가 경북경찰청에 이첩한 수사기록을 회수했다"면서 "다 알지만 그 사람이 윤 대통령이다"라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윤 대통령이 청문회에 출석해야 하는 이유"라고 발언 이유를 설명하며 "증인 의결 과정에서 빠져 버렸지만 역사의 기록을 남기기 위해 발언한다"고 덧붙였다.

문재인 정부 당시 서울중앙지검장을 지낸 이 의원은 대표적인 반윤석열(반윤)계 검사로, 지난 총선 민주당에 영입돼 전북 전주을에서 당선됐다.

한국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4070 개원·취업 연수에 몰리는 사직 전공의…의협 주최 초음파 강좌 '북적' 랭크뉴스 2024.08.04
34069 티메프 여행·상품권 환불 보류… 법적 의무 주체 검토 랭크뉴스 2024.08.04
34068 '성별논란' 여자복서 칼리프, 66㎏급 4강 진출…동메달 확보(종합) 랭크뉴스 2024.08.04
34067 김두관 "더민주혁신회의 '하나회' 연상시켜‥'이재명의 민주당' 안 돼" 랭크뉴스 2024.08.04
34066 '성별 논란' 칼리프, 여자 복싱 66kg급 준결승 진출...동메달 확보 랭크뉴스 2024.08.04
34065 尹, 내일부터 여름휴가…정국구상 틈틈이 군부대·민생현장 방문 랭크뉴스 2024.08.04
34064 ‘총·활·검’ 세계 정상 대한민국, 금 9개로 반환점 돌았다 랭크뉴스 2024.08.04
34063 해리스 남편 “첫 결혼 때 불륜” 인정 랭크뉴스 2024.08.04
34062 성별검사 실패 알제리 복서, 올림픽 여자 복싱 동메달 확보 랭크뉴스 2024.08.04
34061 ‘노란봉투법’ 무제한토론 31시간여 만에 종결…내일 표결할 듯 랭크뉴스 2024.08.04
34060 "사브르에 유독 강한 이유는.." 사상 첫 은메달, 펜싱 여자 대표팀 인터뷰 랭크뉴스 2024.08.04
34059 한동훈 "내가 먼저 '尹 독대' 제안…자유롭게 대화하는 관계" 랭크뉴스 2024.08.04
34058 김정은, 러 수해복구 지원 의사에 “진실한 벗”... 한국엔 “변할 수 없는 적” 랭크뉴스 2024.08.04
34057 조국 “이재명과 만나 ‘이간질 ’걱정”…이재명, 조국 글 공유하며 화답 랭크뉴스 2024.08.04
34056 파리 홀린 대한민국 '총·칼·활'…金 9개 모두 여기서 나왔다 랭크뉴스 2024.08.04
34055 티몬·위메프, 왜 쿠팡이 되지 못했나[티메프 사태, 이커머스 포비아⑦] 랭크뉴스 2024.08.04
34054 [단독] “이미 옷 보냈는데…” 패션 앱 에이블리 가격 시스템 오류에 셀러들 ‘불안’ 랭크뉴스 2024.08.04
34053 '로또 단지' 줄줄이 분양에…지난달 청약 경쟁률 44개월만 최고치 랭크뉴스 2024.08.04
34052 韓-폴란드, ‘공군 대 공군 회의’ 창설… FA-50으로 협력강화 랭크뉴스 2024.08.04
34051 정치 성향 달라도 연애·결혼할 수 있나?…국민 58% "불가능" 랭크뉴스 2024.0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