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국회 입법청문회서 발언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 순직 해병 수사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 관련 입법청문회에 국민의힘 의원들이 불참해 자리가 비어있다. 뉴스1


이성윤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1일 채 상병 특별검사법 입법청문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그 사람'이라고 칭하면서 "증인으로 출석해야 했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청문회 의사진행발언에서 "오늘 청문회에 반드시 출석해야 할 증인이 1명 있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지난해 8월 2일 그 사람과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첫 번째 통화 후에 박정훈 대령 인사조치가 검토됐다"며 "그 사람과 이 전 장관 두 번째 통화 중 박 대령이 해병대 수사단장 보직에서 해임됐다"고 언급했다. 이 의원은 이어 "그 사람과 이 전 장관의 세 번째 통화 후에 국방부가 경북경찰청에 이첩한 수사기록을 회수했다"면서 "다 알지만 그 사람이 윤 대통령이다"라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윤 대통령이 청문회에 출석해야 하는 이유"라고 발언 이유를 설명하며 "증인 의결 과정에서 빠져 버렸지만 역사의 기록을 남기기 위해 발언한다"고 덧붙였다.

문재인 정부 당시 서울중앙지검장을 지낸 이 의원은 대표적인 반윤석열(반윤)계 검사로, 지난 총선 민주당에 영입돼 전북 전주을에서 당선됐다.

한국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2237 [단독] 한국 기업이 만든 배변처리 로봇, 미국 수출 길 열었다 랭크뉴스 2024.07.31
32236 윤 대통령, 한동훈 대표에게 "당직 개편은 당 대표가 알아서" 랭크뉴스 2024.07.31
32235 [사건 포커스] 범죄에 쓰인 120cm 장검도 호신용·장식용…소지 허가받은 도검 8만개 랭크뉴스 2024.07.31
32234 행사 중 동료 여성 의원 성추행…천안시의회 의원 기소 랭크뉴스 2024.07.31
32233 [속보] 尹, 고용부 장관에 김문수 경사노위 위원장 지명…주일대사에 박철희 랭크뉴스 2024.07.31
32232 아내 살해 후 보험금 노린 육군 부사관, 징역 35년 확정 랭크뉴스 2024.07.31
32231 사생활 폭로방송 예고해 옛 여친 사망…BJ 징역형 집유 확정 랭크뉴스 2024.07.31
32230 '아내 살해 후 사고 위장' 육군 부사관 징역 35년 확정 랭크뉴스 2024.07.31
32229 [속보] 尹, 이진숙 방통위원장 임명...정부과천청사 출근 랭크뉴스 2024.07.31
32228 인터파크쇼핑·AK몰도 미정산 위기…인터파크도서는 서비스 중단 랭크뉴스 2024.07.31
32227 [단독] 이진숙, 사퇴 않고 버티기 가닥…"탄핵 악순환 끊어야" 랭크뉴스 2024.07.31
32226 尹대통령, 고용노동부 장관에 김문수 경사노위 위원장 지명 랭크뉴스 2024.07.31
32225 파주서 앞지르기 하려다 운전자 중상·모친 사망 랭크뉴스 2024.07.31
32224 [속보] 尹 "당직 인선 마무리되면 관저 만찬" 韓 대표에 제안 랭크뉴스 2024.07.31
32223 韓측 "尹, 당 일은 대표가 잘해달라고 해…오늘 인선 없다" 랭크뉴스 2024.07.31
32222 [속보]윤 대통령, 고용노동부 장관 김문수 지명···여당 내서도 비판 “태극기 세력 이끌던 인사” 랭크뉴스 2024.07.31
32221 [속보] 尹, 한동훈 만나 "자기 사람 만드는 게 중요…폭넓게 포용하라" 랭크뉴스 2024.07.31
32220 스타벅스 벤티 5천원으론 못 먹는다··가격 500원 인상 랭크뉴스 2024.07.31
32219 "밥맛 없다" 머리 잡은 황선우…수영 황금세대 주저앉고 울었다 [파리TALK] 랭크뉴스 2024.07.31
32218 [속보] 尹대통령, 고용노동부 장관에 김문수 경사노위원장 지명 랭크뉴스 2024.0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