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절박함이 시작될 때 역할을 하겠다"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이 9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에서 정치 리더의 조건을 주제로 특강을 하고 있다. 뉴스1


유승민 전 의원이 21일 "무의미한 도전이라고 결론 내렸다"며 국민의힘 당권 도전에 나서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유 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당대표 경선에 출마하지 않겠다"며 이같이 언급했다. 그는 "변하지 않으면 망한다는 절박함이 시작될 때 저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당내 대표적 비윤석열계로 분류되는 유 전 의원은 지난 총선 참패 이후 '개혁 보수' 등 당 쇄신 의제를 앞세워 당권 도전을 고심해 왔다. 하지만 전당대회 구도가 사실상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 대 친윤석열계 구도로 형성되면서, 쇄신 의제가 뒷전으로 밀리자 출마를 포기한 것으로 분석된다. 최근 여론조사에서 일반 시민 지지율은 높지만 국민의힘 지지층 지지율이 상대적으로 낮았던 점도 유 전 의원 불출마 배경으로 꼽힌다.

다음달 23일 예정된 전대의 투표 반영 비율은 당원 80%·일반 국민 20%로 당심 반영 비율이 압도적이다.

한국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6388 여 “공영방송 영구 장악 악법, 재의 요구 건의”…야 “또 거부하면 독재의 길 선언” 랭크뉴스 2024.07.30
36387 윤, 이진숙 청문보고서 ‘오늘까지 달라’…내일 임명 강행 방침 랭크뉴스 2024.07.30
36386 [단독] 다인실 내 환자 묶어 사망…인천 정신병원, 다음 날 또 강박 랭크뉴스 2024.07.30
36385 [속보] 기상청 “전국 장마 사실상 종료, 당분간 폭염·열대야 지속된다” 랭크뉴스 2024.07.30
36384 '복날 살충제 사건' 할머니 1명 사망…"용의자 특정 못 해"(종합) 랭크뉴스 2024.07.30
36383 윤 대통령, ‘이진숙 인사청문보고서’ 오늘까지 재송부 요청 랭크뉴스 2024.07.30
36382 55∼79세 고령층 10명 중 7명 "계속 일하고 싶다" 랭크뉴스 2024.07.30
36381 테슬라, 주가 5.6% 치솟은 이유…“모건스탠리 자동차 부문 최고 선호주” 랭크뉴스 2024.07.30
36380 전운 감도는 레바논…자국민 대피령·항공편 중단 잇따라 랭크뉴스 2024.07.30
36379 올해 장마 이미 끝…폭염·열대야 길게 이어진다 랭크뉴스 2024.07.30
36378 尹, 이진숙·김병환 인사청문 보고서 송부 요청…이르면 31일 임명 랭크뉴스 2024.07.30
36377 15억원 넘는 아파트 거래 20% 넘어 랭크뉴스 2024.07.30
36376 회생신청 티메프 ‘자산 동결’…법원, 이번 주 대표자 심문 랭크뉴스 2024.07.30
36375 윤, 이진숙·김병환 임명 수순…‘오늘까지’ 청문보고서 재송부 요청 랭크뉴스 2024.07.30
36374 일본도 심각한 문해력…중학생 ‘읽기’ 절반도 못 맞춰 랭크뉴스 2024.07.30
36373 '여신도 성폭행 혐의' JMS 정명석, 석방 상태로 재판받나…다음달 구속기간 '만료' 랭크뉴스 2024.07.30
36372 통신사 직원 가족도 ‘알뜰폰’…대체 얼마나 싸길래 랭크뉴스 2024.07.30
36371 "올해 장마 27일에 이미 끝"…폭염·열대야만 남았네 랭크뉴스 2024.07.30
36370 백신도 없다...영유아 수족구병 ‘비상’ 랭크뉴스 2024.07.30
36369 ‘시청역 참사’ 운전자 영장심사…“신발 액셀 자국, 잘 모르겠다” 랭크뉴스 2024.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