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절박함이 시작될 때 역할을 하겠다"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이 9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에서 정치 리더의 조건을 주제로 특강을 하고 있다. 뉴스1


유승민 전 의원이 21일 "무의미한 도전이라고 결론 내렸다"며 국민의힘 당권 도전에 나서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유 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당대표 경선에 출마하지 않겠다"며 이같이 언급했다. 그는 "변하지 않으면 망한다는 절박함이 시작될 때 저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당내 대표적 비윤석열계로 분류되는 유 전 의원은 지난 총선 참패 이후 '개혁 보수' 등 당 쇄신 의제를 앞세워 당권 도전을 고심해 왔다. 하지만 전당대회 구도가 사실상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 대 친윤석열계 구도로 형성되면서, 쇄신 의제가 뒷전으로 밀리자 출마를 포기한 것으로 분석된다. 최근 여론조사에서 일반 시민 지지율은 높지만 국민의힘 지지층 지지율이 상대적으로 낮았던 점도 유 전 의원 불출마 배경으로 꼽힌다.

다음달 23일 예정된 전대의 투표 반영 비율은 당원 80%·일반 국민 20%로 당심 반영 비율이 압도적이다.

한국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1288 '허위 인턴 확인서' 조국 아들, 연세대 석사 학위 취소 랭크뉴스 2024.08.08
31287 이틀째 러시아 본토 공격‥"최대 규모 지상전" 랭크뉴스 2024.08.08
31286 "누구한테 윙크 했냐고요?" 금메달 소감 밝힌 박태준 랭크뉴스 2024.08.08
31285 한동훈 "폭염 취약 130만 가구에 전기료 1만 5천원 추가 지원" 랭크뉴스 2024.08.08
31284 한동훈 “에너지 취약층 130만 가구에 전기요금 1만5천원 추가 지원” 랭크뉴스 2024.08.08
31283 [올림픽] "北선수단, 삼성 스마트폰 수령"…대북제재 위반 가능성 랭크뉴스 2024.08.08
31282 아파트 10층서 7살 여아 추락사…경비원이 신고 랭크뉴스 2024.08.08
31281 한동훈 "취약층 130만가구 전기료 추가지원…반도체법 당론 강력추진"(종합) 랭크뉴스 2024.08.08
31280 여당-야당 만났다는 게 뉴스가 되는 나라 [8월8일 뉴스뷰리핑] 랭크뉴스 2024.08.08
31279 "아저씨, 창문 좀 열어봐요!" 안 듣고 달아나더니 '경악' 랭크뉴스 2024.08.08
31278 연세대, 조국 대표 아들 석사 학위 취소 랭크뉴스 2024.08.08
31277 슈가 '음주 스쿠터' 영상 공개되자...빅히트 "사안 축소 아니다" 랭크뉴스 2024.08.08
31276 매일 아침 ‘눈물의 성공 스토리’ 인셀덤, 후원방문판매인가 다단계인가 랭크뉴스 2024.08.08
31275 [속보] '블랙요원' 기밀 유출 정보사 군무원, 간첩 혐의 구속송치 랭크뉴스 2024.08.08
31274 “100만원짜리 코치 가방이 2만원대” 웬 떡이야 했는데··· 랭크뉴스 2024.08.08
31273 'XY 염색체 논란' 여자 복서 린위팅 결승 진출… 상대방은 또 'X' 제스처 랭크뉴스 2024.08.08
31272 '친환경 장례' 치른다더니 악취 진동…시신 190구 방치한 부부 결국 랭크뉴스 2024.08.08
31271 “밸류업 하려면 운용사 의결권 행사 필수적” 이복현 금감원장의 당부 랭크뉴스 2024.08.08
31270 [속보] '블랙 요원' 기밀 유출 정보사 군무원, 간첩 혐의 구속송치 랭크뉴스 2024.08.08
31269 이마트, '6480원 치킨' 선보인다 랭크뉴스 2024.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