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절박함이 시작될 때 역할을 하겠다"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이 9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에서 정치 리더의 조건을 주제로 특강을 하고 있다. 뉴스1


유승민 전 의원이 21일 "무의미한 도전이라고 결론 내렸다"며 국민의힘 당권 도전에 나서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유 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당대표 경선에 출마하지 않겠다"며 이같이 언급했다. 그는 "변하지 않으면 망한다는 절박함이 시작될 때 저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당내 대표적 비윤석열계로 분류되는 유 전 의원은 지난 총선 참패 이후 '개혁 보수' 등 당 쇄신 의제를 앞세워 당권 도전을 고심해 왔다. 하지만 전당대회 구도가 사실상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 대 친윤석열계 구도로 형성되면서, 쇄신 의제가 뒷전으로 밀리자 출마를 포기한 것으로 분석된다. 최근 여론조사에서 일반 시민 지지율은 높지만 국민의힘 지지층 지지율이 상대적으로 낮았던 점도 유 전 의원 불출마 배경으로 꼽힌다.

다음달 23일 예정된 전대의 투표 반영 비율은 당원 80%·일반 국민 20%로 당심 반영 비율이 압도적이다.

한국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2150 "올림픽 금메달 하나도 못 땄으면‥" 랭크뉴스 2024.07.31
32149 '군 블랙요원' 정보 유출‥군무원 구속 랭크뉴스 2024.07.31
32148 “은행 고객 모셔오자”… 400兆 퇴직연금 자금 쟁탈전 벌이는 증권업계 랭크뉴스 2024.07.31
32147 尹대통령·한동훈 화해 모드?…용산 대통령실서 '한 시간' 비공개 회동 랭크뉴스 2024.07.31
32146 로봇이 온실 예찰, 앱으로 강아지 질병 체크···미래 농업의 대안 ‘애그테크’[경제밥도둑] 랭크뉴스 2024.07.31
32145 해리스, 대선 경합지도 뒤집어…7곳 중 4곳 우위 랭크뉴스 2024.07.31
32144 여행객 태운 오슬로행 항공기 회항…도주한 음주차량 적발 랭크뉴스 2024.07.31
32143 [올림픽] 눈시울 붉힌 황금세대 "오늘의 아픔, 2028 LA 올림픽 발판 되길" 랭크뉴스 2024.07.31
32142 ‘초등 늘봄’ 늘린다는데…교실이 없거나 교사가 없거나 랭크뉴스 2024.07.31
32141 상반기 이미 9000억 돌파…K방산, '꿈의 영업익' 2조 원 카운트다운 [biz-플러스] 랭크뉴스 2024.07.31
32140 "자본잠식 티메프를 소상공인에 중개하다니"...국회서 뭇매 맞은 중기부 장관의 해명은 랭크뉴스 2024.07.31
32139 “금메달 6개!”… ‘탁구 신동’ 신유빈 과거 방송 재조명 랭크뉴스 2024.07.31
32138 황선우·김우민 나섰지만…男계영 800m 6위, 메달 실패 랭크뉴스 2024.07.31
32137 임애지, 여자 복싱 54㎏급서 브라질 꺾고 8강행… 메달 향해 ‘성큼’ 랭크뉴스 2024.07.31
32136 '사상 첫 결승 진출' 남자 계영 800m, 6위로 메달 획득 실패 랭크뉴스 2024.07.31
32135 지역가입자·저소득층, 건보료 부담 대비 급여 혜택 많이 받아 랭크뉴스 2024.07.31
32134 “게임업계, 여전히 남초 커뮤니티에 휘둘려” 랭크뉴스 2024.07.31
32133 매각 후 감자 앞둔 제주맥주, 주가 주르륵인데…냉동김밥 인수한다고? 랭크뉴스 2024.07.31
32132 해리스 러닝메이트 지명 임박…여론조사 트럼프에 역전 랭크뉴스 2024.07.31
32131 "40억짜리 한강뷰 보러 오세요"…카페·갤러리 열어젖힌 아파트 [아파트 개방시대] 랭크뉴스 2024.0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