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절박함이 시작될 때 역할을 하겠다"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이 9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에서 정치 리더의 조건을 주제로 특강을 하고 있다. 뉴스1


유승민 전 의원이 21일 "무의미한 도전이라고 결론 내렸다"며 국민의힘 당권 도전에 나서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유 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당대표 경선에 출마하지 않겠다"며 이같이 언급했다. 그는 "변하지 않으면 망한다는 절박함이 시작될 때 저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당내 대표적 비윤석열계로 분류되는 유 전 의원은 지난 총선 참패 이후 '개혁 보수' 등 당 쇄신 의제를 앞세워 당권 도전을 고심해 왔다. 하지만 전당대회 구도가 사실상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 대 친윤석열계 구도로 형성되면서, 쇄신 의제가 뒷전으로 밀리자 출마를 포기한 것으로 분석된다. 최근 여론조사에서 일반 시민 지지율은 높지만 국민의힘 지지층 지지율이 상대적으로 낮았던 점도 유 전 의원 불출마 배경으로 꼽힌다.

다음달 23일 예정된 전대의 투표 반영 비율은 당원 80%·일반 국민 20%로 당심 반영 비율이 압도적이다.

한국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5405 (종합)에쓰오일 온산공장 화재 초진…안정화 작업 들어가 랭크뉴스 2024.07.28
35404 차량 돌진하면 대형 사고…광화문광장에 볼라드·석재화분 설치 랭크뉴스 2024.07.28
35403 셀러 줄도산 현실화될까… 정부, 티메프 자금 지원 대상 파악 랭크뉴스 2024.07.28
35402 철인3종 선수로 옮기려 했던 김우민, 이젠 수영 올림픽 동메달리스트 랭크뉴스 2024.07.28
35401 금투세 여전히 안갯속…“폐지 vs 부분손질” 랭크뉴스 2024.07.28
35400 농촌 체험장 만든다던 폐교에…'모' 심은 마을이장 '발칵' 왜 랭크뉴스 2024.07.28
35399 사도광산 등재 동의한 외교부 “일본, 후속조치 진정성 보여야” 랭크뉴스 2024.07.28
35398 "기소유예라도 풀어주세요"‥7년째 소송 중인 인신매매 피해자들 [서초동M본부] 랭크뉴스 2024.07.28
35397 에쓰오일 온산공장 화재, 3시간 만에 큰 불길 잡아 랭크뉴스 2024.07.28
35396 ‘동메달’ 김우민 “마지막 50m 사지가 타들어 갔다” 랭크뉴스 2024.07.28
35395 [영상] 고객 환불이 우선인 티메프, 미정산 판매사들은 어떡하나 [티몬·위메프 사태(4)] 랭크뉴스 2024.07.28
35394 오상욱 金 순간…파리 한복판 '오~필승 코리아!' 떼창 울렸다[김성룡의 포토 Paris!] 랭크뉴스 2024.07.28
35393 신유빈·임종훈, 4-0 완승으로 탁구 혼합 복식 8강행 랭크뉴스 2024.07.28
35392 오상욱, 펜싱 ‘금’ 찔렀다…압도적 ‘사브르 황제’ 포효 랭크뉴스 2024.07.28
35391 손 흔드는 이서현·우비 쓴 홍라희…삼성家 파리올림픽 '포착' 랭크뉴스 2024.07.28
35390 방송법도 국회 본회의 통과···국민의힘 3차 필리버스터 랭크뉴스 2024.07.28
35389 이재명 당선보다 더 주목받는다?…광주시당위원장 '찐명' 혈투 랭크뉴스 2024.07.28
35388 “700억 들여오겠다”는 큐텐… 구영배 대표는 소재 묘연 랭크뉴스 2024.07.28
35387 인이어 대신 보청기를 낀 가수…청각장애인 아이돌 빅오션 [주말엔] 랭크뉴스 2024.07.28
35386 끝없는 간병…그 방에만 들어가면 날파리가 보인다 랭크뉴스 2024.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