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2분기와 같은 ㎾h당 '+5원'으로 결정
20일 경기 수원시 영통구 한국전력공사 경기지역본부 전력관리처 계통운영센터에서 관계자들이 전력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뉴스1


3분기(7~9월)에 적용될 연료비 조정단가가 2분기(4~6월)와 같은 수준으로 결정
됐다. 이로써
3분기 전기요금도 사실상 동결
됐다.

한국전력은 21일 3분기 연료비 조정단가를 2분기에 적용된 킬로와트시(㎾h)당 '+5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2021년 도입한 연료비 연동제에 따르면 연료비조정단가는 해당 분기 직전 3개월간 유연탄, 액화천연가스(LNG) 등 연료비 변동 상황을 전기요금에 탄력적으로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최대 ㎾h당 ±3원, 연간 ㎾h당 ±5원 범위에서 결정할 수 있다. 현재 최대치인 +5원이 적용 중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한전이 43조 원의 누적 적자를 안고 있는 사정을 고려해 최대치인 '+5원'을 계속 적용할 것을 지시했다.

전기요금은 기본요금, 전력량요금, 기후환경요금, 연료비조정요금으로 구성된다. 이 중 연료비조정요금은 이날 연료비조정단가가 유지되면서 동결됐고 나머지 항목도 인상하지 않을 방침을 가지고 있어 사실상 3분기 전기요금이 동결됐다.

한전은 "재무상황과 연료비조정요금 미조정액이 상당한 점 등을 고려해 동일하게 kWh당 +5원으로 계속 적용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국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4147 한동훈 “윤 대통령 회동, 내가 먼저 제안…자유로운 대화 관계” 랭크뉴스 2024.08.04
34146 "사람 너무 많고 돈도 많이 들어서"…휴가 내고 '집콕'하는 직장인 무려 랭크뉴스 2024.08.04
34145 소말리아 모가디슈 유명 해변서 테러…최소 37명 사망 랭크뉴스 2024.08.04
34144 헤즈볼라, 이스라엘에 로켓 수십발… 이란 보복공격 임박 랭크뉴스 2024.08.04
34143 한국 선수 부상에도 "우~" 어이없는 프랑스 관중들 랭크뉴스 2024.08.04
34142 “돈 때문에”...직장인 절반 이상 “여름 휴가 계획 無” 랭크뉴스 2024.08.04
34141 일본인 65% "총리, 야스쿠니신사 참배해야"‥9년 전보다 10%p↑ 랭크뉴스 2024.08.04
34140 금메달 확정 짓는 순간 "어? 했네"…'3관왕' 임시현의 비밀 랭크뉴스 2024.08.04
34139 순창서 음주 트럭 가드레일 들이받아…동승 친척 3명 숨져 랭크뉴스 2024.08.04
34138 전국 폭염특보… 농식품부 "낮 시간대 논·밭 나가지 말아야" 랭크뉴스 2024.08.04
34137 여서정, 인사하려고 일어났는데…北 안창옥, 모른 척 쌩 지나쳐 [올림픽] 랭크뉴스 2024.08.04
34136 숭례문 지하보도 살인 피의자 구속심사…이유 묻자 "몰라요" 랭크뉴스 2024.08.04
34135 "미국보다 빨리" 금리인하 논쟁 가열…한은은 여전히 신중 랭크뉴스 2024.08.04
34134 순창서 음주운전 화물차가 보호 난간 들이받아 3명 사망 랭크뉴스 2024.08.04
34133 “끔찍, 삼성폰 살 것”…태국 분노에 애플, 광고 지우고 사과 랭크뉴스 2024.08.04
34132 파리 올림픽 ‘성별 논란’ 칼리프, 여자 복싱 66kg급 동메달 확보 랭크뉴스 2024.08.04
34131 평가원 홈페이지에 공개된 문학·미술 수능 문제, 저작권 침해일까 랭크뉴스 2024.08.04
34130 청소노동자 떠난 자리 놓인 꽃 한 다발과 소주…구청, 부랴부랴 2인1조 도입[현장] 랭크뉴스 2024.08.04
34129 ‘중국판 실리콘밸리’ 찾은 오세훈 “정신 번쩍 난다” 랭크뉴스 2024.08.04
34128 [단독] 검찰, ‘음주운전 대통령실 행정관’ 벌금 800만원 약식기소 랭크뉴스 2024.0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