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허위 인터뷰 의혹' 김만배·신학림 구속심사
(서울=연합뉴스) 이지은 기자 = 지난 대선에서 대장동 사건과 관련한 허위 인터뷰로 윤석열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는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 씨(왼쪽)와 신학림 전 언론노조 위원장이 20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기 위해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2024.6.20 [email protected]


(의왕=연합뉴스) 김다혜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하는 허위 보도 대가로 억대 금품을 주고받은 혐의를 받는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 씨와 신학림 전 언론노조위원장이 20일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김석범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배임증재·수재,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범죄수익 은닉 등 혐의를 받는 김씨와 신 전 위원장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을 연 뒤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김 부장판사는 김씨와 신 전 위원장 모두 증거를 인멸하거나 도망할 염려가 있다고 판단했다.

김씨와 신 전 위원장은 부산저축은행 수사와 관련한 허위 보도 대가로 1억6천500만원을 주고받으면서 이를 책값으로 위장하고, 허위 인터뷰로 윤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 등(정보통신망법 위반, 배임수재·증재,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을 받는다.

[email protected]

연합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3688 금메달 딴 뒤 짝꿍에 청혼…한국 꺾은 중 배드민턴 혼복 선수에 환호 랭크뉴스 2024.08.03
33687 무시무시한 존속살해예비…검사는 마음속 공소장을 허물었다 랭크뉴스 2024.08.03
33686 일본 축구 '56년만의 메달 꿈' 좌절, 스페인에 0-3 완패 8강 탈락 랭크뉴스 2024.08.03
33685 해리스 러닝메이트 발표 임박…"주말 후보 6명 직접 면접" 랭크뉴스 2024.08.03
33684 '잠 못드는 밤 도대체 언제 끝나?' 주말도 전국 찜통 더위 랭크뉴스 2024.08.03
33683 “中 스파이 때문” 횡설수설하는데…어떻게 일본도를 손에 넣었나 [폴리스라인] 랭크뉴스 2024.08.03
33682 역시 조정석!···코미디 영화 ‘파일럿’ 개봉 4일째 100만명 돌파 랭크뉴스 2024.08.03
33681 [한국의 스타 셰프들]② 이연복, 마음으로 빚어낸 대가(大家)의 중식 랭크뉴스 2024.08.03
33680 1만5천명 해고 소식에 인텔 주가 26% 폭락…AI시대 생존 가능할까 랭크뉴스 2024.08.03
33679 ‘기성용 성폭력 의혹’ 폭로자, 기성용 측 변호사에 손배소 패소 랭크뉴스 2024.08.03
33678 소비자부터 구제, 기업은 나중에[티메프 사태, 이커머스 포비아⑤] 랭크뉴스 2024.08.03
33677 "현관 빠루 자국보니"…아파트 전기차 화재 피해주민의 감사글 랭크뉴스 2024.08.03
33676 [영상] 복싱 ‘성별 논란’ 파리올림픽 강타…46초 만에 갈린 승부 랭크뉴스 2024.08.03
33675 ‘온라인 도박장’ 오명 벗을까...코인에 칼 빼든 정부 랭크뉴스 2024.08.03
33674 우리를 젊고 건강하게 만드는 꿀팁은[서평] 랭크뉴스 2024.08.03
33673 해커에 뚫린 국립대…32만 명 개인정보 ‘탈탈’ 털렸다 랭크뉴스 2024.08.03
33672 기성용 성폭력 의혹 폭로자들, 기성용 측 변호사에 손배소 패소 랭크뉴스 2024.08.03
33671 [정책 인사이트] ‘58년 개띠’ 노래하는 바리스타… 지자체가 만든 주식회사에 취업한 시니어 랭크뉴스 2024.08.03
33670 맛집 찾아다니는 당신의 여행, 프랑스 타이어 회사 마케팅이었다 랭크뉴스 2024.08.03
33669 삼성만큼 빛났다…올림픽 ‘뜻밖의 수혜자’ 된 현대차 랭크뉴스 2024.0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