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뉴욕증시가 20일(현지 시각) 보합세로 출발했다. 엔비디아 주가가 전날에 이어 상승세를 이어가며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장중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0.13포인트(0.08%) 하락한 3만8804.73에 거래를 시작했다. 다우지수는 하락세로 출발했지만, 오전 10시 5분 현재 0.32% 오르며 상승세로 전환했다. S&P500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6.76포인트(0.49%) 오른 5499.99에, 나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1.71포인트(0.29%) 상승한 1만7913.9에 출발했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한 트레이더가 업무를 보고 있다. /AP연합뉴스

이날 장 초반 엔비디아 주가가 2% 넘게 오르며 S&P500과 나스닥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대형주 위주의 S&P500지수는 장중 5505.23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은 6월 필라델피아 연준 경기전망 지수가 13.8을 기록해 전월(32.4) 대비 크게 감소했다고 밝혔다. 필라델피아 지수는 동부 펜실베이니아와 남부 뉴저지, 델라웨어 등의 제조업 경기를 나타낸다. 이 지수는 기준치인 제로(0) 이상이면 경기 확장을, 이하면 경기 위축을 나타낸다. 지난 3월 38.6까지 올랐던 수치는 3개월 연속 감소했다.

이날 개장 전 발표된 지난주(6월 9~15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3만8000건으로 한 주 전보다 5000건 줄었다. 시장은 높은 수준의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이어지고 있다는 것에 대해 과열 양상을 보여온 미국의 노동시장이 둔화하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했다.

시카고상업거래소 그룹(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FF) 선물시장 참가자들은 연준이 오는 9월과 12월 금리 인하에 나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4113 이재명, '野 심장부' 광주 경선에서 83% 낙승…김두관 14% 랭크뉴스 2024.08.04
34112 ‘첫 금메달리스트’ 오상욱, 오메가로부터 1290만원 상당 시계 받아 랭크뉴스 2024.08.04
34111 흔들리는 증시 공포 확산에… 주가 하락 베팅 ‘인버스 ETF’ 향하는 투자자들 랭크뉴스 2024.08.04
34110 [속보] 이재명 광주 경선서 83%… 최고위원 민형배 1위 랭크뉴스 2024.08.04
34109 세계서 가장 빠른 여성, 인구 18만 카리브 섬나라서 나왔다 랭크뉴스 2024.08.04
34108 '진료 지원' 간호사에 최대 40만원 수당 지급하는 국고 지원사업 개시 랭크뉴스 2024.08.04
34107 1톤 트럭 '음주운전' 사고, 동승한 사촌 3명 사망 랭크뉴스 2024.08.04
34106 이익 사유화·손실 국유화…'대마불사' 흑역사[티메프 사태, 이커머스 포비아⑧] 랭크뉴스 2024.08.04
34105 [속보] 민주 당대표 광주 경선, 이재명 83.61%·김두관 14.56% 랭크뉴스 2024.08.04
34104 ‘총·활·칼’로 파리 홀린 한국…금 9개로 반환점 돌았다 랭크뉴스 2024.08.04
34103 “1/3원칙 때문에”…美 동시 작전 항공모함 3~4척에 불과[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랭크뉴스 2024.08.04
34102 헤즈볼라, 이스라엘 공습…짙어가는 전쟁 먹구름 랭크뉴스 2024.08.04
34101 여자 사브르 단체전 최초 은메달…윤지수가 보여준 물러설 줄 아는 용기[파리올림픽] 랭크뉴스 2024.08.04
34100 박찬대 "윤 정권의 방송 장악은 '5.18 폭동' 시절로 돌아가자는 것" 랭크뉴스 2024.08.04
34099 미군 중부사령관 중동행‥"이란, 이르면 5일 이스라엘 공격" 랭크뉴스 2024.08.04
34098 [단독] 실미도 사건 첫 사과, 간부에 ‘대독’시킨 신원식 국방부 장관 랭크뉴스 2024.08.04
34097 [속보]이재명, 광주 경선서 83.61%로 압승···민형배 27.77% 랭크뉴스 2024.08.04
34096 최대 3900만원 혜택에...상반기 '아빠 육아휴직자' 비중 30% 넘었다 랭크뉴스 2024.08.04
34095 '검은 금요일' 500대 갑부 자산 182조원 증발…베이조스만 20조 랭크뉴스 2024.08.04
34094 김두관 “혁신회의, ‘하나회’ 연상…‘이재명 그룹’이 당 점령한 것” 랭크뉴스 2024.0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