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윤석열 대통령 장모 최은순씨가 2024년 5월14일 오전 서울 송파구 서울동부구치소에서 출소하고 있다. 김혜윤 기자 [email protected]

김건희 여사가 연루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사건을 수사하는 검찰이 윤석열 대통령의 장모 최은순씨도 수사 대상이라고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20일 ‘최씨도 수사 중인가’라는 기자들 질문에 “수사 대상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김 여사를 불러 조사할 가능성에는 “조사 시기와 방식에 대해서는 수사 절차에 따라 잘 검토하고 있다”는 원론적 답변만 내놓았다.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지난 10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중앙아시아 3개국 국빈방문을 위해 공군 1호기에 탑승하기 전 인사하고 있다. 이번 순방은 지난해 12월 네덜란드 국빈방문 이후 6개월 만이다. 윤윤식 기자 [email protected]

앞서 검찰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1심 재판 과정에서 김 여사와 최씨가 23억원에 가까운 이익을 얻었다는 내용의 의견서를 낸 바 있다. 또한 재판부는 김 여사 계좌 3개와 최씨 계좌 1개가 시세조종과 통정·가장매매 등에 활용됐다고 보기도 했다. 특히 최씨의 계좌는 권오수 전 도이치모터스 회장이 직접 거래에 사용한 것으로 드러나기도 했다.

한편,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 김승호)에서 진행하는 ‘명품 가방 수수’ 의혹으로 김 여사를 불러 조사하게 될 경우, 주가조작 의혹도 함께 조사할 가능성에 대해 검찰 관계자는 “가정적 질문에는 답변드리기 어렵다”며 말을 아꼈다.

한겨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3977 경기 전 연습서 어깨가…여서정 “기권하면 더 아쉬울까 봐 뛰었다” 랭크뉴스 2024.08.04
33976 “미국도 저출산, 원인은 개인·쾌락주의 아닌 주택·양육비” 랭크뉴스 2024.08.04
33975 평면도로 풀어가는 부동산 미스터리···‘이상한 집’[오늘도 툰툰한 하루] 랭크뉴스 2024.08.04
33974 ‘나솔 영호가 끓인 미역국’ 478만뷰… ‘남초 회사’의 변신 랭크뉴스 2024.08.04
33973 국민 3명중 2명 "사회 불공정"…중장년, 청년보다 불공정 인식↑ 랭크뉴스 2024.08.04
33972 가격이 낮으면 매력도 낮을 수밖에…‘한화 3형제’ 공개 매수에 시장 냉담한 이유는?[박상영의 기업본색] 랭크뉴스 2024.08.04
33971 여자 펜싱 사브르 ‘값진’ 은메달…역대 최고 성적 찍고 세대교체 랭크뉴스 2024.08.04
33970 8월 국회도 '野 강행처리 vs 與 거부권' 쳇바퀴 정쟁 랭크뉴스 2024.08.04
33969 '졌잘싸' 여자 사브르 단체전 첫 은메달...역대 최고 성적 랭크뉴스 2024.08.04
33968 [올림픽] 한국 낭자군단, 사격·양궁·펜싱서 폭풍 金金銀銀(종합) 랭크뉴스 2024.08.04
33967 여자 펜싱 사브르 ‘값진’ 은메달…역사상 최고 성적 랭크뉴스 2024.08.04
33966 '여펜저스'도 일냈다…사브르 단체 '은빛 반란' 랭크뉴스 2024.08.04
33965 한국 유도, 혼성 단체전서 ‘동메달’ 쾌거[파리올림픽] 랭크뉴스 2024.08.04
33964 펜싱 女 사브르, 은메달 획득···역대 올림픽 최고 성적 거뒀다 랭크뉴스 2024.08.04
33963 경기 직전 다친 여서정 "응원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 랭크뉴스 2024.08.04
33962 [올림픽] 펜싱 여자 사브르 단체 은메달‥올림픽 역대 최고 성적 랭크뉴스 2024.08.04
33961 화마 지나간 인천 '전기차 화재' 아파트에 온정의 손길 랭크뉴스 2024.08.04
33960 졌지만 잘 싸웠다… 펜싱 여자 사브르 값진 은메달 랭크뉴스 2024.08.04
33959 [올림픽] 펜싱 여자 사브르, 사상 첫 단체전 은메달…우크라에 역전패(종합) 랭크뉴스 2024.08.04
33958 [영상] 올림픽 펜싱 여자 사브르 단체전 사상 첫 은메달 랭크뉴스 2024.0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