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경북을 찾아 수소 등 미래 산업으로의 전환과 포항 영일만 고속도로 신속 추진을 약속했습니다.

새로 도입되는 '기회발전특구'가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여는 도약대가 될 것이라고도 강조했습니다.

정새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석 달만에 지방에서 열린 민생토론회.

윤석열 대통령은 새마을운동의 발상지 경북이 새 도약을 하기 위해선, 무엇보다 산업 구조 혁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 "수소 바이오와 같은 신성장 동력을 발굴해서 추진하고 있습니다. 정부가 경북의 산업 혁신을 확실하게 뒷받침할 것입니다."]

윤 대통령은 우선, 포항과 울진을 잇는'수소경제 산업벨트'를 만들어 경북을 수소 산업의 허브로 키우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경주와 구미는 각각 소형모듈원자로, SMR과 반도체 소재 부품 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포항 '영일만 고속도로'를 포함해 교통 인프라 확충 사업도 속도를 높이기로 했습니다.

이후 포항으로 이동해 지방시대위원회 회의를 주재한 윤 대통령은, 새로 지정되는 기회발전특구가 지방 정책 패러다임의 대전환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 "지방이 직접 설계하고 주도하는 최초의 지방 주도형 특구라는 점에서 지역의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살기 좋은 지방 시대를 열어가는 새로운 도약대가 될 것입니다."]

정부는 특구로 이전하는 기업은 상속 공제를 확대하고, 신설 기업은 법인세와 재산세를 5년 간 전액 감면해줄 방침입니다.

KBS 뉴스 정새배입니다.

촬영기자:이영재 김한빈/영상편집:김유진/그래픽:김지혜 채상우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3936 주먹 ‘맞다이’로 시작…임시현·남수현의 행복했던 결승전 랭크뉴스 2024.08.04
33935 한국 여자 사브르, 세계 1위 프랑스 꺾고 첫 결승 진출 랭크뉴스 2024.08.04
33934 [영상] 임시현 여자 양궁 3관왕…개인전 금메달 획득 랭크뉴스 2024.08.04
33933 [속보] 한국 유도, 혼성 단체 사상 첫 메달 획득!... 동메달 목에 걸어 랭크뉴스 2024.08.04
33932 '노란봉투법' 필리버스터 31시간여만에 종결…5일 표결할 듯(종합) 랭크뉴스 2024.08.04
33931 임시현, 양궁 3관왕 '파리의 여왕' 탄생…남수현은 개인전 銀 랭크뉴스 2024.08.04
33930 마지막 날까지 필리버스터…“망국적 발상”·“국민 위해 돈쓰기 싫은가” 랭크뉴스 2024.08.04
33929 펜싱 女단체전 일냈다, 세계1위 佛 꺾고 사상 첫 결승행 랭크뉴스 2024.08.04
33928 고용 충격에 뉴욕증시 또 하락…인텔 26% 대폭락 랭크뉴스 2024.08.04
33927 틱톡서 우연히 만난 똑 닮은 두 소녀…알고보니 쌍둥이, 어떻게 된일? 랭크뉴스 2024.08.04
33926 ‘폭풍 전야’ 중동…미군 증파 결정, 항공편 끊기고 철수 권고도 랭크뉴스 2024.08.04
33925 일요일도 무지 덥다, 체감온도가 무려…“낮에 운동하지 마세요” 랭크뉴스 2024.08.04
33924 이란 "하니예, 발사체에 맞아" 암살 사흘만에 첫 공식 발표(종합) 랭크뉴스 2024.08.04
33923 눈물 훔친 '삐약이' 신유빈 "아쉽지만 후회 없다... 이게 나의 실력" 랭크뉴스 2024.08.03
33922 [올림픽] 펜싱 여자 사브르, 사상 첫 단체전 결승행…우크라와 결승 격돌(종합) 랭크뉴스 2024.08.03
33921 [속보] 한국 여자 사브르, 세계 1위 프랑스 꺾고 첫 결승 진출 랭크뉴스 2024.08.03
33920 중국 청년들이 새 흉내를 내기 시작했다…‘불안한 미래, 자유를’ 랭크뉴스 2024.08.03
33919 신유빈, ‘천적’ 하야타에게 석패…단식 4위로 마무리[파리올림픽] 랭크뉴스 2024.08.03
33918 [속보] 임시현, 양궁 3관왕 '파리의 여왕' 탄생…남수현은 개인전 銀 랭크뉴스 2024.08.03
33917 [속보] 펜싱 女단체전 일냈다, 세계1위 佛 꺾고 사상 첫 결승행 랭크뉴스 2024.0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