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서울 강남구의 한 아파트 단지.

중간 층 창문에서 까만 연기가 뿜어져 나오고, 집안에서는 시뻘건 불길이 일고 있습니다.

[목격자]
"야야야야야! 너무 빨간데? 갑자기 왜 저러지? 야야야야!"

잠시 뒤 창문이란 창문에서는 모조리 시꺼먼 연기가 솟구칩니다.

검은 연기는 인근 아파트와 학교 등에서도 눈에 띌 정도.

[목격자]
"다시 연기 계속 심해지는데?"

오늘 오후 1시 20분쯤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16층짜리 아파트 10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피어오른 연기가 아파트 고층부까지 뒤덮으면서 주민 2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현장에선 연기를 들이마신 주민을 포함해 9명이 구조됐으며, 14명은 소방대원을 따라 아파트 옥상으로 몸을 피했습니다.

소방당국은 243명과 장비 45대를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불을 완전히 끄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3853 이재명, 전북서도 84.79%로 낙승…누적득표 89% 독주 지속(종합) 랭크뉴스 2024.08.03
33852 미국 고용 악화에 나스닥 2.4% 급락‥금리 인하 언제쯤? 랭크뉴스 2024.08.03
33851 이재명, 전북서도 84.79%로 낙승…김두관은 13.32% 랭크뉴스 2024.08.03
33850 이재명, 전북 경선서 84.79%로 대승…김두관은 13.32% 랭크뉴스 2024.08.03
33849 [올림픽] 한국 유도, 단체전 8강서 프랑스에 패…김민종 부상 결장 랭크뉴스 2024.08.03
33848 안세영, 숙적 야마구치 상대로 짜릿한 역전승…4강 진출 랭크뉴스 2024.08.03
33847 금메달이 믿기지 않는 양지인의 소원 “빨리 집밥을 먹고 싶어요”[올림픽x인터뷰] 랭크뉴스 2024.08.03
33846 金 쏟아지는 사격… 양지인, 권총 25m 금메달 랭크뉴스 2024.08.03
33845 '권총 25m 金' 2003년생 양지인 "이곳이 제 시작이라고 봐주세요" 랭크뉴스 2024.08.03
33844 이재명, 전북서도 84.79% 압승…최고위원은 한준호 첫 1위 랭크뉴스 2024.08.03
33843 역시 세계 최강 궁사들…女양궁, 세선수 모두 8강 티켓 쐈다 [올림픽] 랭크뉴스 2024.08.03
33842 [속보] 이재명, 전북 경선 승리... 누적 지지율 89% 랭크뉴스 2024.08.03
33841 탕후루·흑당버블티·대만샌드위치…반짝 뜨고 지는 다음 주자는? 랭크뉴스 2024.08.03
33840 안세영 '몸 날려' 일본 격파‥'4강 진격' 랭크뉴스 2024.08.03
33839 '여제' 안세영, 28년 만에 배드민턴 女단식 4강 진출 [올림픽] 랭크뉴스 2024.08.03
33838 금메달 쏜 ‘슛오프 돌부처’ 양지인 “속으론 달달 떨었죠” 랭크뉴스 2024.08.03
33837 오늘 한낮 40도 육박한 ‘이 곳’…“밖에서 운동하지 마세요” 랭크뉴스 2024.08.03
33836 [속보] ‘숨어 있던 킬러’ 양지인, ‘25m 권총’ 금메달 명중 랭크뉴스 2024.08.03
33835 사격 25m 양지인 '금'‥사격서 금 3개 랭크뉴스 2024.08.03
33834 중1때 수행평가로 만난 사격...양지인, 생애 첫 올림픽서 金 쐈다 랭크뉴스 2024.0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