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긴급 의원총회에서 발언하는 박찬대 원내대표

더불어민주당이 '채상병 특검법' 입법청문회를 하루 앞두고, "무단 불참하는 증인들에 대해 취할 수 있는 모든 조처를 할 것"이라고 거듭 경고했습니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긴급 의원총회에서, "해병대원 순직을 둘러싼 대통령의 부당한 수사개입 정황이 속속 드러나고 있고, 방송장악과 언론탄압 문제도 매우 심각하다"며 "내일 법제사법위원회와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 위원회 입법청문회에 증인들은 빠짐없이 출석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원 구성 협상에 대해선 "법사위와 운영위는 총선 민심 반영을 위한 필수적인 조건으로 거래와 협잡의 대상이 될 수 없다"며 "민주당은 의장이 요구한 시한까지 국민의힘의 각성과 변화를 기다리겠지만, 그 이상은 더는 기다릴 수 없다는 것을 분명히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조국혁신당도 논평을 내고, "내일 법사위 입법청문회는 역사적인 출발점이 될 것인데, 이렇게 중요한 청문회에 국민의힘은 불참한다고 한다"며 "22대 국회 여러 원내정당 중 국민의힘을 제외한 모든 정당이 동의하는 청문회로, 국민의힘의 주장과 달리 주요 상임위는 정상 가동하고 있으니, 이제라도 현실을 직시하라"고 국민의힘에 경고했습니다.

이어 "국민의힘이 떼를 쓰면서 손 흔든다고 한 번 출발한 기차를 세울 수는 없다"며 "국회 출석을 거부하는 기간이 길어질수록 돌아올 명분 찾기가 어려워질 것이고, 국민의힘 의원 한 명 없는 청문회에서 증인들이 덜컥 양심선언을 하면 감당할 수 있겠느냐"고 덧붙였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0301 ‘소스 통행세’ 무죄 네네치킨 회장, 형사보상 800만원 랭크뉴스 2024.08.06
30300 미 법원 “구글 검색 독점은 불법”…빅테크들 제동 ‘획기적 판결’ 랭크뉴스 2024.08.06
30299 강남 클럽서 3천만 원 결제?…“김흥민 형 말한 건데” [잇슈 키워드] 랭크뉴스 2024.08.06
30298 패자에게 쏟아진 박수…브라질의 '한 팔 탁구' 알렉산드르 랭크뉴스 2024.08.06
30297 전국 찜통더위 피해 속출…사망 14명·가축 30만마리 폐사 랭크뉴스 2024.08.06
30296 "양궁협회처럼 못하나…분노가 내 원동력"…안세영 작심발언 후폭풍 [올림픽] 랭크뉴스 2024.08.06
30295 아시아발 ‘부메랑 공포’에 뉴욕 증시 3% 폭락…2년 만 최악 랭크뉴스 2024.08.06
30294 '깜짝 폭우'에 차량 침수‥역대급 열대야 속 곳곳 정전 랭크뉴스 2024.08.06
30293 8월, 전국 2만 가구 분양…방배·도곡 ‘강남권 로또 분양’도 1300여가구 랭크뉴스 2024.08.06
30292 1년 만에 전세사기 피해 보증금 93.6% 돌려준 '해결사 조합' [최현철 논설위원이 간다] 랭크뉴스 2024.08.06
30291 이란, “이스라엘 벌해야” 이스라엘, “선제타격 검토” 랭크뉴스 2024.08.06
30290 경기 침체 공포에 뉴욕 증시도 2년 만에 최대 낙폭 랭크뉴스 2024.08.06
30289 독립기념관, 뉴라이트 품에?‥광복회 '반발' 랭크뉴스 2024.08.06
30288 '허영만 선생이 작업 중 숨졌다' 그를 있게 한 미리 써 둔 부고 [만화 데뷔 50년] 랭크뉴스 2024.08.06
30287 8월, 전국 2만 가구 분양…방배·도곡 ‘강남권 로또 분양’ 도1300여가구 랭크뉴스 2024.08.06
30286 [투자노트] ‘매도 폭탄’ 외국인, 더 내던질까 랭크뉴스 2024.08.06
30285 뉴욕증시 또 급락‥긍정 지표에 낙폭 줄여 랭크뉴스 2024.08.06
30284 '한동훈 픽' 김상훈, 김민재 같은 미드필더…이준석도 "놀랐다" [who&why] 랭크뉴스 2024.08.06
30283 기초연금 수급 노인이 생각하는 적정 생활비는?…월 132만2천원 랭크뉴스 2024.08.06
30282 뉴욕·유럽 증시 하락…미, 0.5%p씩 금리 인하 가능성 랭크뉴스 2024.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