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긴급 의원총회에서 발언하는 박찬대 원내대표

더불어민주당이 '채상병 특검법' 입법청문회를 하루 앞두고, "무단 불참하는 증인들에 대해 취할 수 있는 모든 조처를 할 것"이라고 거듭 경고했습니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긴급 의원총회에서, "해병대원 순직을 둘러싼 대통령의 부당한 수사개입 정황이 속속 드러나고 있고, 방송장악과 언론탄압 문제도 매우 심각하다"며 "내일 법제사법위원회와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 위원회 입법청문회에 증인들은 빠짐없이 출석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원 구성 협상에 대해선 "법사위와 운영위는 총선 민심 반영을 위한 필수적인 조건으로 거래와 협잡의 대상이 될 수 없다"며 "민주당은 의장이 요구한 시한까지 국민의힘의 각성과 변화를 기다리겠지만, 그 이상은 더는 기다릴 수 없다는 것을 분명히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조국혁신당도 논평을 내고, "내일 법사위 입법청문회는 역사적인 출발점이 될 것인데, 이렇게 중요한 청문회에 국민의힘은 불참한다고 한다"며 "22대 국회 여러 원내정당 중 국민의힘을 제외한 모든 정당이 동의하는 청문회로, 국민의힘의 주장과 달리 주요 상임위는 정상 가동하고 있으니, 이제라도 현실을 직시하라"고 국민의힘에 경고했습니다.

이어 "국민의힘이 떼를 쓰면서 손 흔든다고 한 번 출발한 기차를 세울 수는 없다"며 "국회 출석을 거부하는 기간이 길어질수록 돌아올 명분 찾기가 어려워질 것이고, 국민의힘 의원 한 명 없는 청문회에서 증인들이 덜컥 양심선언을 하면 감당할 수 있겠느냐"고 덧붙였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3018 ‘친윤’ 정점식 결국 사퇴…한동훈, 일단 당 주도권 확보 랭크뉴스 2024.08.01
33017 '파란색 1' MBC 징계 효력 정지‥29대 0 전패 랭크뉴스 2024.08.01
33016 세계은행 "'성장 슈퍼스타' 한국, 개도국 정책 입안자 필독서" 랭크뉴스 2024.08.01
33015 [속보]몬테네그로 항소법원 "권도형, 한국으로 송환해야" 랭크뉴스 2024.08.01
33014 신유빈 20년 만의 탁구 단식 4강…이은지는 배영 200m 준결승 랭크뉴스 2024.08.01
33013 신유빈, 숙적 히라노에 드라마같은 승리 랭크뉴스 2024.08.01
33012 김해공항서 군용기 몰래 촬영하려던 20대 중국인…경찰 조사 랭크뉴스 2024.08.01
33011 ‘티메프’ 동시다발 압수수색…1조원 대 사기 혐의 랭크뉴스 2024.08.01
33010 배영 준결승 오른 이은지 “‘참는 자가 일류’라는 생각으로 했다”[올림픽] 랭크뉴스 2024.08.01
33009 대전 유성구 어린이집 학대 의혹…공개된 CCTV 영상 보니 랭크뉴스 2024.08.01
33008 이진숙 탄핵안 보고…‘25만 원 지원법’ 무제한 토론 돌입 랭크뉴스 2024.08.01
33007 "TSMC 망하면 대만도 끝"…'애국투자'에 결혼자금·대출 총동원 랭크뉴스 2024.08.01
33006 "성노예로 쓰고 죽여야겠어" 쯔양 전남친 악행 폭로 '충격' 랭크뉴스 2024.08.01
33005 ‘총파업’ 삼성전자노조, 5일까지 현업 복귀… “게릴라식 투쟁 지속” 랭크뉴스 2024.08.01
33004 "해냈다" 삐약이 신유빈 눈물 터졌다…탁구 단식 20년만에 4강행 랭크뉴스 2024.08.01
33003 폭염 속 부산 수영구 아파트에 대규모 정전…승강기 고립도(종합) 랭크뉴스 2024.08.01
33002 [2보] 몬테네그로 항소법원 "권도형, 한국으로 송환해야" 랭크뉴스 2024.08.01
33001 부산 수영구 아파트 일대 정전…복구 중 랭크뉴스 2024.08.01
33000 [속보] 몬테네그로 항소법원 "권도형, 한국 송환해야" 랭크뉴스 2024.08.01
32999 ‘엄마의 주먹밥과 바나나’…신유빈, 4강 파워 업! 랭크뉴스 2024.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