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안보 위협하는 어떠한 행위에도 엄중하고 단호히 대응"


정례브리핑하는 임수석 대변인
(서울=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외교부 임수석 대변인이 18일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4.6.18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외교부는 20일 북한과 러시아가 전날 정상회담에서 군사기술 협력에 나서겠다고 밝힌 데 대해 유감의 뜻을 밝혔다.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을 받고 "우리를 포함한 국제사회의 거듭된 경고에도 불구하고 러시아와 북한이 포괄적 전략 동반자 조약을 체결하고 안보리 결의를 정면 위반하는 군사기술 협력 등을 공개적으로 언급한 데 대해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임 대변인은 이어 "우리는 러북 간 포괄적 전략 동반자 조약 등 금번 방북 결과 전반에 대한 면밀한 분석과 평가에 따라 동맹과 우방국들을 포함한 국제사회와 함께 우리 안보를 위협하는 어떠한 행위에 대해서도 그에 상응해 엄중하고 단호히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다만 "러북 간의 조약의 구체 내용에 대해서는 지금 정부 차원에서 검토 작업을 하고 있다"면서 "그 이후에 (공식적인) 정부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email protected]

연합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2999 ‘엄마의 주먹밥과 바나나’…신유빈, 4강 파워 업! 랭크뉴스 2024.08.01
32998 사과했으니 국회 속기록에서 삭제? 안 됩니다 [정치BAR] 랭크뉴스 2024.08.01
32997 은평구서 일본도로 이웃 살해한 피의자 구속… "증거인멸·도주 우려" 랭크뉴스 2024.08.01
32996 [단독] 국립대병원 교수, 상반기 223명 사직…벌써 작년의 80% 랭크뉴스 2024.08.01
32995 '출장' 기록 없는 해외여행에 '법카' 쓰고 업무차 이용‥이진숙 의혹 어디까지 랭크뉴스 2024.08.01
32994 정부, 적십자사 통해 대북 수해 물자지원 제안… 북한 호응은 '미지수' 랭크뉴스 2024.08.01
32993 '동전 던지기'로 특진자 정한 경찰…"팀워크 해칠까봐" 황당 랭크뉴스 2024.08.01
32992 엄마 주먹밥 먹고 4강 오른 신유빈 "결승 진출도 기대해주세요!" 랭크뉴스 2024.08.01
32991 공안검사 출신 극우 인사에 '방송 탄압' 주역들까지‥방문진 신임 이사들도 논란 랭크뉴스 2024.08.01
32990 대범해진 신유빈, 메달까지 1승만 더! 랭크뉴스 2024.08.01
32989 급식조리사 빠져 숨진 ‘설거지 탕’…식판 2천개 90분에 몰아쳐 랭크뉴스 2024.08.01
32988 첫 메달 세리머니하다 '뚜둑'…"너무 기뻐서" 어깨 빠진 유도선수 랭크뉴스 2024.08.01
32987 동메달 따고도 안 울던 '삐약이' 신유빈이 울었다 "안도감에 눈물" 랭크뉴스 2024.08.01
32986 이란, 하니예 장례식 ‘국장’ 수준으로…‘보복 공격’ 카운트다운 랭크뉴스 2024.08.01
32985 팀 특진 대상자 '동전 던지기'로 결정한 경찰…뒷말 무성 랭크뉴스 2024.08.01
32984 '총파업' 삼성전자 노조, 현업 복귀…"게릴라식 파업·준법 투쟁 진행" 랭크뉴스 2024.08.01
32983 野 '25만원 지원법' 상정에 與 필리버스터…野 강행처리 수순(종합) 랭크뉴스 2024.08.01
32982 정진석 “유임을” → 한동훈 “내 권한” → 정점식 “사퇴하겠다” 랭크뉴스 2024.08.01
32981 주차장 입구마다 '만차' 표시...여름 휴가철 인천공항은 '주차 전쟁 중' 랭크뉴스 2024.08.01
32980 검사 탄핵한다면서 검찰 닮아가나[기자메모] 랭크뉴스 2024.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