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안보 위협하는 어떠한 행위에도 엄중하고 단호히 대응"


정례브리핑하는 임수석 대변인
(서울=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외교부 임수석 대변인이 18일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4.6.18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외교부는 20일 북한과 러시아가 전날 정상회담에서 군사기술 협력에 나서겠다고 밝힌 데 대해 유감의 뜻을 밝혔다.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을 받고 "우리를 포함한 국제사회의 거듭된 경고에도 불구하고 러시아와 북한이 포괄적 전략 동반자 조약을 체결하고 안보리 결의를 정면 위반하는 군사기술 협력 등을 공개적으로 언급한 데 대해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임 대변인은 이어 "우리는 러북 간 포괄적 전략 동반자 조약 등 금번 방북 결과 전반에 대한 면밀한 분석과 평가에 따라 동맹과 우방국들을 포함한 국제사회와 함께 우리 안보를 위협하는 어떠한 행위에 대해서도 그에 상응해 엄중하고 단호히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다만 "러북 간의 조약의 구체 내용에 대해서는 지금 정부 차원에서 검토 작업을 하고 있다"면서 "그 이후에 (공식적인) 정부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email protected]

연합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8851 고개 드는 위기론…지금 우리 영화는[CJ여, K-콘텐츠를 구원하소서①] 랭크뉴스 2024.04.04
38850 흐려도 20도 봄날…충청 이남 ‘약한 비’도 흩뿌려 랭크뉴스 2024.04.04
38849 세월호 퍼즐은 미완성…‘탐욕’ ‘인재’ 진실의 조각을 인양했다 랭크뉴스 2024.04.04
38848 따뜻한 가운데 흐린 하늘···남부 곳곳 빗방울 랭크뉴스 2024.04.04
38847 “임대수익 괜찮네” 활기 되찾은 오피스텔 시장[비즈니스 포커스] 랭크뉴스 2024.04.04
38846 [속보] 한동훈 "국민의힘 진다는 결과 나와 걱정" 랭크뉴스 2024.04.04
38845 이재명 “총선 뒤 ‘보건의료 공론화특위’ 만들 것···정부, 2000명 집착 버려야” 랭크뉴스 2024.04.04
38844 총선 1호 공약인데‥비례후보 "왜 육아휴직 하나" 랭크뉴스 2024.04.04
38843 사고 후 인도 방치된 포르쉐… 운전자 도망 왜? 랭크뉴스 2024.04.04
38842 푸바오 맨 손으로 찔러 보고 셀카도... 중국 푸대접 논란 랭크뉴스 2024.04.04
38841 송하윤, 학폭 이어 인성 논란…“스태프 자주 바뀌어” 랭크뉴스 2024.04.04
38840 알리보다 더 무서운 테무 습격… 3월 韓 이용자 40%대 급증 랭크뉴스 2024.04.04
38839 50대 여성 숨진 채 발견‥4중 추돌사고로 20대 사망 랭크뉴스 2024.04.04
38838 모르는 사람이 우리 집에 산다?…타인 선거공보물 받고 '난감' 랭크뉴스 2024.04.04
38837 3년 차 의정부시청 7급 공무원 숨진 채 발견‥경찰 "경위 파악 중" 랭크뉴스 2024.04.04
38836 이재명, 원희룡에 12%P 앞서…류삼영 48.5% VS 47.5% 랭크뉴스 2024.04.04
38835 "감히 푸바오를 맨손으로 찔러?"…'푸대접 논란' 난리나자 판다센터 꺼낸 말 랭크뉴스 2024.04.04
38834 민주주의 한계 넘겠다?…트럼프의 ‘죄와 벌’ [이정민의 워싱턴정치K] 랭크뉴스 2024.04.04
38833 50년 만에 0.8→63%로 급증…K모던의 상징 '아파트' 랭크뉴스 2024.04.04
38832 타이완 강진 9명 사망·천여 명 부상…여진에 구조 한때 중단 랭크뉴스 2024.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