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가방 제공 의혹 공무원 ‘부인’
충남도청 전경. 충남도 제공


충남지역의 한 기초자치단체장의 부인이 공무원으로부터 명품 가방을 선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돼 충남도가 감사에 나섰다.

충남도 감사위원회는 A군의 공무원 B씨가 군수 부인에게 명품 가방을 선물했다는 의혹에 대해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A군의 군수는 이날 오전 간부들이 배석한 회의에서 “(부인이)명품 가방을 받지 않았다”고 밝혔고, B씨도 관련 의혹에 대해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충남도 감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3일 충남도 공직 비리 익명신고센터에는 “B씨가 군수 부인에게 명품 가방을 선물했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

제보자는 “B씨가 지난달 해외 여행 시 면세점에서 구매한 것으로 추정되는 명품 가방을 군수 부인에게 선물했다”고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충남도 감사위원회 관계자는 “현재 A군으로부터 관련 내용을 전달받고, 제보자 주장이 사실인지 여부 등을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향신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3316 “대통령 비서실에서 배민·쿠팡 왜 갔나” 퇴직공직자 대기업행 이유는? 랭크뉴스 2024.08.02
33315 [속보] ‘전국민 25만원’ 민생회복지원금법, 본회의 통과 랭크뉴스 2024.08.02
33314 "목표는 이미 넘었다"…벌써 '금메달 6개' 韓, 이젠 '두 자릿수' 노린다 랭크뉴스 2024.08.02
33313 [속보] ‘전국민 25만원’ 민생회복지원금 특별법 국회 통과 랭크뉴스 2024.08.02
33312 주말에도, 밤에도 계속 덥다…전국 180곳에 폭염특보 발효 랭크뉴스 2024.08.02
33311 [속보] ‘25만 원 지원법’ 국회 무제한 토론 종결…여당 단체 퇴장 랭크뉴스 2024.08.02
33310 [속보] 류화현 위메프 대표 “개인적 네트워크 총동원해 인수합병·매각 논의 중” 랭크뉴스 2024.08.02
33309 우원식 "윤 대통령에 개헌 제안하니 '알아서 하라'고 해" 랭크뉴스 2024.08.02
33308 [속보] 윤 대통령, 노경필·박영재 신임 대법관 임명 재가 랭크뉴스 2024.08.02
33307 “아침밥 안 차려 주고 무시”…아내 살해한 80대 남편 구속기소 랭크뉴스 2024.08.02
33306 [단독]대기업엔 빨리 돈 준 위메프…'익익월 정산' 중소만 울었다 랭크뉴스 2024.08.02
33305 국회 과방위, 6일 방통위 현장검증‥9일 방송장악 청문회 랭크뉴스 2024.08.02
33304 사라진 1조원…누가 죄인인가[티메프 사태, 이커머스 포비아②] 랭크뉴스 2024.08.02
33303 김종인 “윤, 착각하고 있다…제2부속실로 김건희 잡히겠나?” 랭크뉴스 2024.08.02
33302 예산경찰서 20대 경찰관 사망 사건…경찰 수사 착수 랭크뉴스 2024.08.02
33301 일은 국회서, 월급은 검찰서…현직 검사의 ‘이중생활’ 랭크뉴스 2024.08.02
33300 강릉 3일 연속 밤에도 30도 이상 초열대야... 왜 유독 무더울까 랭크뉴스 2024.08.02
33299 [르포] 전기차 화재 아파트 정전·단수…무더위에 '일상 마비' 랭크뉴스 2024.08.02
33298 경기 중 ‘구토 투혼’···배드민턴 한국 선후배 명승부에 관중 기립박수[파리올림픽] 랭크뉴스 2024.08.02
33297 지하보도서 흉기로 여성 환경미화원 살해…70대 남성 긴급체포 랭크뉴스 2024.0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