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가방 제공 의혹 공무원 ‘부인’
충남도청 전경. 충남도 제공


충남지역의 한 기초자치단체장의 부인이 공무원으로부터 명품 가방을 선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돼 충남도가 감사에 나섰다.

충남도 감사위원회는 A군의 공무원 B씨가 군수 부인에게 명품 가방을 선물했다는 의혹에 대해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A군의 군수는 이날 오전 간부들이 배석한 회의에서 “(부인이)명품 가방을 받지 않았다”고 밝혔고, B씨도 관련 의혹에 대해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충남도 감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3일 충남도 공직 비리 익명신고센터에는 “B씨가 군수 부인에게 명품 가방을 선물했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

제보자는 “B씨가 지난달 해외 여행 시 면세점에서 구매한 것으로 추정되는 명품 가방을 군수 부인에게 선물했다”고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충남도 감사위원회 관계자는 “현재 A군으로부터 관련 내용을 전달받고, 제보자 주장이 사실인지 여부 등을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향신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2777 '일본도 살인' 피의자 구속심사 종료…"죄송한 마음 없어"(종합) 랭크뉴스 2024.08.01
32776 이진숙 방통위원장 탄핵안 발의…오후 본회의 보고 랭크뉴스 2024.08.01
32775 ‘9월 금리 인하’ 가능성에 미 증시 ‘빨간불’…엔비디아 13%↑ 랭크뉴스 2024.08.01
32774 KBS 이사진 재편…윤 대통령, ‘이진숙 방통위’ 추천 당일 재가 랭크뉴스 2024.08.01
32773 '일본도 살인' 피의자 "피해자에게 미안한 마음 없어" 랭크뉴스 2024.08.01
32772 800억대 포도코인 사기 '존버킴' 구속기소…창고서 슈퍼카 줄줄이 랭크뉴스 2024.08.01
32771 파리의 ‘신스틸러’ 김예지, 은메달 아쉬움을 털어낼 25m가 남았다 랭크뉴스 2024.08.01
32770 '빈집털이범, 집단린치해야'…하반기 지원 전공의 신상털기 계속 랭크뉴스 2024.08.01
32769 [단독]정진석, 한동훈에 ‘친윤’ 정책위의장 유임 의견 전해 랭크뉴스 2024.08.01
32768 “라면·김치 수출 역대 최고” K푸드 인기에 2년 연속 100조 돌파 랭크뉴스 2024.08.01
32767 2월에 개봉한 영화가 여전히 박스오피스에? 이변 연출한 ‘소풍’ 랭크뉴스 2024.08.01
32766 12월부터 농지에 '체류형 쉼터' 짓게 허용…"생활인구 늘린다" 랭크뉴스 2024.08.01
32765 경찰 "시청역 사고 운전미숙 탓…시속 107㎞로 행인 충격"(종합) 랭크뉴스 2024.08.01
32764 ‘시청역 사고’ 수사한 경찰 “피의자, 가속페달만 밟아… 차량 결함 없어" 랭크뉴스 2024.08.01
32763 전 세계 여심 찌른 '펜싱 2관왕' 오상욱…"올림픽 보다가 반했다" 랭크뉴스 2024.08.01
32762 정부 "하반기 전공의 모집에 104명 지원… 추가 모집 실시" 랭크뉴스 2024.08.01
32761 '남자 자유형 100m = 서양 선수 전유물' 공식 깨졌다… 판잔러, 92년 만에 아시아 선수 금메달 랭크뉴스 2024.08.01
32760 "4년간 교사 4명 고소·협박"…'괴물 학부모' 때린 전북교사노조 랭크뉴스 2024.08.01
32759 신규 의사 배출 '비상'...하반기 전공의 지원 고작 100여명 랭크뉴스 2024.08.01
32758 ‘시청역 참사’ 풀악셀 밟았다…인도 덮칠 때 시속 107㎞ 랭크뉴스 2024.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