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가방 제공 의혹 공무원 ‘부인’
충남도청 전경. 충남도 제공


충남지역의 한 기초자치단체장의 부인이 공무원으로부터 명품 가방을 선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돼 충남도가 감사에 나섰다.

충남도 감사위원회는 A군의 공무원 B씨가 군수 부인에게 명품 가방을 선물했다는 의혹에 대해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A군의 군수는 이날 오전 간부들이 배석한 회의에서 “(부인이)명품 가방을 받지 않았다”고 밝혔고, B씨도 관련 의혹에 대해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충남도 감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3일 충남도 공직 비리 익명신고센터에는 “B씨가 군수 부인에게 명품 가방을 선물했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

제보자는 “B씨가 지난달 해외 여행 시 면세점에서 구매한 것으로 추정되는 명품 가방을 군수 부인에게 선물했다”고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충남도 감사위원회 관계자는 “현재 A군으로부터 관련 내용을 전달받고, 제보자 주장이 사실인지 여부 등을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향신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2755 '손등 키스' 안 했다고…어린이 뺨 '찰싹' 때린 에르도안 '나쁜 손' 구설 랭크뉴스 2024.08.01
32754 이준석 "한동훈, 당직은 대표 마음…구시렁대면 밟고 지나가야" 랭크뉴스 2024.08.01
32753 “주말엔 시골가서 자자”… 숙박가능한 ‘농촌 체류형 쉼터’ 12월부터 도입 랭크뉴스 2024.08.01
32752 [속보] 정부 "하반기 전공의 모집에 104명 지원… 추가 모집 실시" 랭크뉴스 2024.08.01
32751 시청역 참사, 풀악셀 밟았다…경찰 “운전 미숙 탓” 랭크뉴스 2024.08.01
32750 사기 이용된 계좌인데, 위험하지 않다는 카카오뱅크 랭크뉴스 2024.08.01
32749 ‘커피계 에르메스’ 이 브랜드, 청담동에 떴다…원두만 206종, 커피 가격이? 랭크뉴스 2024.08.01
32748 정부 “하반기 전공의 모집에 104명 지원…이달 중 추가 모집” 랭크뉴스 2024.08.01
32747 ‘미정산 대금 약 2100억원’ 검찰, 티메프·구영배 등 횡령·배임 등 혐의 적용 랭크뉴스 2024.08.01
32746 尹대통령, 방통위 추천 KBS 이사 7명 임명안 재가 랭크뉴스 2024.08.01
32745 서울대공원 주차장 차 안에서 남녀 3명 숨진 채 발견 랭크뉴스 2024.08.01
32744 '부산 돌려차기 사건' 영화 만든다…주연 전효성, 실제 피해자도 자문 랭크뉴스 2024.08.01
32743 정몽규 “어느 나라가 성적 나쁘다고 회장 퇴진 요구하나” 격노 랭크뉴스 2024.08.01
32742 美, 삼성·SK하이닉스 HBM 中 납품 ‘금지’ 검토…업계선 “큰 영향 없다” 랭크뉴스 2024.08.01
32741 입주하면 ‘3.3㎡당 1억원’인데…바람 잘 날 없는 한남뉴타운[비즈니스 포커스] 랭크뉴스 2024.08.01
32740 커피값 48만원 실화야?...'커피계의 에르메스' 한국 상륙 랭크뉴스 2024.08.01
32739 [속보] 복지부 “하반기 전공의 104명 지원…지원율 1.36%” 랭크뉴스 2024.08.01
32738 위메프, 중국 자본에 넘어가나?...알리·테무 인수설 '솔솔' 랭크뉴스 2024.08.01
32737 한동훈 "민주당 찬성하면 간첩법 개정"‥박찬대 "집권여당 대표 한심" 랭크뉴스 2024.08.01
32736 경찰 "시청역 사고 운전자 과실‥차량 결함 없어" 랭크뉴스 2024.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