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가방 제공 의혹 공무원 ‘부인’
충남도청 전경. 충남도 제공


충남지역의 한 기초자치단체장의 부인이 공무원으로부터 명품 가방을 선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돼 충남도가 감사에 나섰다.

충남도 감사위원회는 A군의 공무원 B씨가 군수 부인에게 명품 가방을 선물했다는 의혹에 대해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A군의 군수는 이날 오전 간부들이 배석한 회의에서 “(부인이)명품 가방을 받지 않았다”고 밝혔고, B씨도 관련 의혹에 대해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충남도 감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3일 충남도 공직 비리 익명신고센터에는 “B씨가 군수 부인에게 명품 가방을 선물했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

제보자는 “B씨가 지난달 해외 여행 시 면세점에서 구매한 것으로 추정되는 명품 가방을 군수 부인에게 선물했다”고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충남도 감사위원회 관계자는 “현재 A군으로부터 관련 내용을 전달받고, 제보자 주장이 사실인지 여부 등을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향신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4409 초부자 대물림 ‘더 쉽게’…자녀공제, 10배 올려 1명당 5억 랭크뉴스 2024.07.25
34408 “환불 완수” 약속에도…위메프·티몬 환불 대란 랭크뉴스 2024.07.25
34407 [단독] ‘착한가격업소’ 지원금, 유령식당에 샜다… 정부 ‘전수조사’ 랭크뉴스 2024.07.25
34406 '넘사벽' 여자 양궁...임시현 개인전 세계 신기록, 단체전 올림픽 기록 랭크뉴스 2024.07.25
34405 [속보] 美 2분기 GDP 전분기 대비 2.8% 증가…예상치 상회 랭크뉴스 2024.07.25
34404 이 시각 국회‥'방통위법' 상정에 필리버스터 맞대응 랭크뉴스 2024.07.25
34403 임영웅 ‘상암 콘서트 실황’ 내달 28일 영화로 만난다 랭크뉴스 2024.07.25
34402 "내 돈 내놔라!" 환불 지연에 화난 소비자들, 티몬 사무실 불법 점거 랭크뉴스 2024.07.25
34401 “삼겹살 시켰는데 청포도 사탕이”… 티몬·위메프 사태에 ‘황당 배송’ 랭크뉴스 2024.07.25
34400 [2보] 美 2분기 경제성장률 2.8%…시장 전망 상회 랭크뉴스 2024.07.25
34399 서울 송파·서초·강남·강동구 호우주의보…전역 폭염경보 유지 랭크뉴스 2024.07.25
34398 과잉 경호 논란…인천공항, 변우석 경호 사설업체 고소 랭크뉴스 2024.07.25
34397 尹 “저출생·외국인 인력 문제, 중앙과 지방이 함께 대응해야” 랭크뉴스 2024.07.25
34396 [단독] "상속세, 피상속인 93.5%는 세금 0원... 상위 1%가 64.1% 내" 랭크뉴스 2024.07.25
34395 삼전우 60% 대박 떠오른다…"지금 사놔라" 고수의 픽 랭크뉴스 2024.07.25
34394 푹푹 찌는 폭염에…가축 폐사 잇따라 랭크뉴스 2024.07.25
34393 검찰총장 “신속 수사”, 지검장 “긴밀 협의”…‘김건희 방문’ 갈등 봉합되나 랭크뉴스 2024.07.25
34392 "시대 정신은 탄핵" 외치는 민주당 최고위원 후보들... '찐명' 경쟁도 후끈 랭크뉴스 2024.07.25
34391 해병대원 특검법 재표결 끝 폐기…또 재발의? 상설특검? 랭크뉴스 2024.07.25
34390 "환불해달라" 위메프 몰려간 소비자들‥여행사는 '거래 취소' 랭크뉴스 2024.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