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유력 주자 중 첫 출마 의사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인천 계양을에 출마한 국민의힘 원희룡 전 후보가 4월10일 오후 인천 계양구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은 20일 국민의힘 당대표 출마를 선언했다.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과 나경원 의원의 당대표 출마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유력 주자 중에서는 처음 출마 의사를 밝힌 것이다. 원 전 장관은 가까운 시일 내 출마를 결심하게 된 배경 등에 대한 자세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원 전 장관은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입장문에서 “(당대표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총선 패배 이후 대한민국과 당의 미래에 대해 숙고한 결과 지금은 당과 정부가 한마음 한뜻으로 총선을 통해 나타난 민심을 온전히 받드는 변화와 개혁을 이뤄내야 한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출마 배경을 설명했다.

원 전 장관은 윤석열 정부 출범과 함께 초대 국토부 장관을 맡아 친윤석열계로 분류된다. 원 전 장관은 지난해 7월 서울-양평 고속도로사업에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 일가에 대한 특혜 의혹이 불거지자 사업 전면 백지화를 선언하고 야당의 의혹 제기에 맞서 ‘윤석열·김건희 호위무사’라는 이미지가 강해졌다. 지난 4월10일 22대 총선에서는 ‘이재명 저격수’를 자처하며 국민의힘 인천 계양을 후보로 출마했으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밀려 낙선했다.

경향신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3008 이진숙 탄핵안 보고…‘25만 원 지원법’ 무제한 토론 돌입 랭크뉴스 2024.08.01
33007 "TSMC 망하면 대만도 끝"…'애국투자'에 결혼자금·대출 총동원 랭크뉴스 2024.08.01
33006 "성노예로 쓰고 죽여야겠어" 쯔양 전남친 악행 폭로 '충격' 랭크뉴스 2024.08.01
33005 ‘총파업’ 삼성전자노조, 5일까지 현업 복귀… “게릴라식 투쟁 지속” 랭크뉴스 2024.08.01
33004 "해냈다" 삐약이 신유빈 눈물 터졌다…탁구 단식 20년만에 4강행 랭크뉴스 2024.08.01
33003 폭염 속 부산 수영구 아파트에 대규모 정전…승강기 고립도(종합) 랭크뉴스 2024.08.01
33002 [2보] 몬테네그로 항소법원 "권도형, 한국으로 송환해야" 랭크뉴스 2024.08.01
33001 부산 수영구 아파트 일대 정전…복구 중 랭크뉴스 2024.08.01
33000 [속보] 몬테네그로 항소법원 "권도형, 한국 송환해야" 랭크뉴스 2024.08.01
32999 ‘엄마의 주먹밥과 바나나’…신유빈, 4강 파워 업! 랭크뉴스 2024.08.01
32998 사과했으니 국회 속기록에서 삭제? 안 됩니다 [정치BAR] 랭크뉴스 2024.08.01
32997 은평구서 일본도로 이웃 살해한 피의자 구속… "증거인멸·도주 우려" 랭크뉴스 2024.08.01
32996 [단독] 국립대병원 교수, 상반기 223명 사직…벌써 작년의 80% 랭크뉴스 2024.08.01
32995 '출장' 기록 없는 해외여행에 '법카' 쓰고 업무차 이용‥이진숙 의혹 어디까지 랭크뉴스 2024.08.01
32994 정부, 적십자사 통해 대북 수해 물자지원 제안… 북한 호응은 '미지수' 랭크뉴스 2024.08.01
32993 '동전 던지기'로 특진자 정한 경찰…"팀워크 해칠까봐" 황당 랭크뉴스 2024.08.01
32992 엄마 주먹밥 먹고 4강 오른 신유빈 "결승 진출도 기대해주세요!" 랭크뉴스 2024.08.01
32991 공안검사 출신 극우 인사에 '방송 탄압' 주역들까지‥방문진 신임 이사들도 논란 랭크뉴스 2024.08.01
32990 대범해진 신유빈, 메달까지 1승만 더! 랭크뉴스 2024.08.01
32989 급식조리사 빠져 숨진 ‘설거지 탕’…식판 2천개 90분에 몰아쳐 랭크뉴스 2024.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