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유력 주자 중 첫 출마 의사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인천 계양을에 출마한 국민의힘 원희룡 전 후보가 4월10일 오후 인천 계양구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은 20일 국민의힘 당대표 출마를 선언했다.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과 나경원 의원의 당대표 출마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유력 주자 중에서는 처음 출마 의사를 밝힌 것이다. 원 전 장관은 가까운 시일 내 출마를 결심하게 된 배경 등에 대한 자세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원 전 장관은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입장문에서 “(당대표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총선 패배 이후 대한민국과 당의 미래에 대해 숙고한 결과 지금은 당과 정부가 한마음 한뜻으로 총선을 통해 나타난 민심을 온전히 받드는 변화와 개혁을 이뤄내야 한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출마 배경을 설명했다.

원 전 장관은 윤석열 정부 출범과 함께 초대 국토부 장관을 맡아 친윤석열계로 분류된다. 원 전 장관은 지난해 7월 서울-양평 고속도로사업에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 일가에 대한 특혜 의혹이 불거지자 사업 전면 백지화를 선언하고 야당의 의혹 제기에 맞서 ‘윤석열·김건희 호위무사’라는 이미지가 강해졌다. 지난 4월10일 22대 총선에서는 ‘이재명 저격수’를 자처하며 국민의힘 인천 계양을 후보로 출마했으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밀려 낙선했다.

경향신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4453 [사설] 세수 부족한데 상속 최고세율 인하, 초부자만 혜택 보나 랭크뉴스 2024.07.26
34452 獨 프랑크푸르트 공항 활주로 시위로 250편 취소(종합) 랭크뉴스 2024.07.26
34451 트럼프, 국기 훼손시위에 "수치…이러니 김정은, 우릴 아기로봐"(종합) 랭크뉴스 2024.07.26
34450 보이스피싱 조직도 타갔다… 코로나 지원금 3.2조 줄줄 랭크뉴스 2024.07.26
34449 “코로나 이어 또 날벼락”…여행사, 티메프發 줄도산 위기 랭크뉴스 2024.07.26
34448 英경찰, 쓰러진 피의자 얼굴에 사커킥…SNS 퍼진 영상 "충격" 랭크뉴스 2024.07.26
34447 [속보]국회 과방위, 이상인 방통위원장 직무대행 고발 의결 랭크뉴스 2024.07.26
34446 ‘중국이 대만 침공’…드라마 예고편에 눈물 터뜨린 대만인들 랭크뉴스 2024.07.26
34445 홍철호 정무수석 254억 재산신고... 퇴직 이관섭 전 비서실장은 재산 6억 증가 랭크뉴스 2024.07.26
34444 위메프, 환불 신청한 고객 1400명에게 환불 완료 랭크뉴스 2024.07.26
34443 검사들 앞에서 "국민께 죄송"‥"사과 시늉" 비판 랭크뉴스 2024.07.25
34442 종부세 빼고 전선 좁혔지만…"野 '부자감세' 프레임 넘어야" 랭크뉴스 2024.07.25
34441 전력株 고공비행에 HD현대 시총 80% 급증… 이차전지 거품 빠진 포스코는 30% 뚝 랭크뉴스 2024.07.25
34440 “이재명을 대통령으로” “尹탄핵” 한목소리 낸 野 최고위원 후보 랭크뉴스 2024.07.25
34439 대만 태풍에 군사훈련 중단…中, 경보격상·15만명 대피(종합2보) 랭크뉴스 2024.07.25
34438 위메프 1천400명 환불 완료…"여행상품 이어 일반상품도 환불"(종합3보) 랭크뉴스 2024.07.25
34437 美 실업급여 신규 청구 1만건 감소... 예상치 웃돌아 랭크뉴스 2024.07.25
34436 [단독] '이종호 녹취록' 의혹 경무관, 징계위 회부된 고위경찰 중 혼자 징계 피해 랭크뉴스 2024.07.25
34435 [속보] 국회 과방위, 이상인 방통위원장 직무대행 고발 의결 랭크뉴스 2024.07.25
34434 이스라엘 경기에 경찰 병력 1천명 집결…테러 위협 1차 관문 통과한 파리올림픽 랭크뉴스 2024.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