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서울경제]

북한과 러시아가 한쪽이 무력 침공을 받으면 지체 없이 군사적 원조를 제공하기로 합의했다. ‘지체없이’, ‘군사’ 등의 단어가 조항에 들어가 ‘자동 군사 개입’으로 해석될 수 있어 양국 동맹관계가 28년 만에 복원된 것으로 풀이된다.

조선중앙통신은 20일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전날 평양에서 체결한 "포괄적인 전략적동반자관계에 관한 조약" 전문을 보도했다.

조약 4조에는 "쌍방 중 어느 일방이 개별적인 국가 또는 여러 국가들로부터 무력침공을 받아 전쟁상태에 처하게 되는 경우 타방은 유엔헌장 제51조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북한)과 러시아연방의 법에 준하여 지체없이 자기가 보유하고 있는 모든 수단으로 군사적 및 기타 원조를 제공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유엔 헌장 51조는 유엔 회원국에 무력 공격이 있을 경우 개별적·집단적 자위권을 가질 수 있다고 규정한다.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2752 [속보] 정부 "하반기 전공의 모집에 104명 지원… 추가 모집 실시" 랭크뉴스 2024.08.01
32751 시청역 참사, 풀악셀 밟았다…경찰 “운전 미숙 탓” 랭크뉴스 2024.08.01
32750 사기 이용된 계좌인데, 위험하지 않다는 카카오뱅크 랭크뉴스 2024.08.01
32749 ‘커피계 에르메스’ 이 브랜드, 청담동에 떴다…원두만 206종, 커피 가격이? 랭크뉴스 2024.08.01
32748 정부 “하반기 전공의 모집에 104명 지원…이달 중 추가 모집” 랭크뉴스 2024.08.01
32747 ‘미정산 대금 약 2100억원’ 검찰, 티메프·구영배 등 횡령·배임 등 혐의 적용 랭크뉴스 2024.08.01
32746 尹대통령, 방통위 추천 KBS 이사 7명 임명안 재가 랭크뉴스 2024.08.01
32745 서울대공원 주차장 차 안에서 남녀 3명 숨진 채 발견 랭크뉴스 2024.08.01
32744 '부산 돌려차기 사건' 영화 만든다…주연 전효성, 실제 피해자도 자문 랭크뉴스 2024.08.01
32743 정몽규 “어느 나라가 성적 나쁘다고 회장 퇴진 요구하나” 격노 랭크뉴스 2024.08.01
32742 美, 삼성·SK하이닉스 HBM 中 납품 ‘금지’ 검토…업계선 “큰 영향 없다” 랭크뉴스 2024.08.01
32741 입주하면 ‘3.3㎡당 1억원’인데…바람 잘 날 없는 한남뉴타운[비즈니스 포커스] 랭크뉴스 2024.08.01
32740 커피값 48만원 실화야?...'커피계의 에르메스' 한국 상륙 랭크뉴스 2024.08.01
32739 [속보] 복지부 “하반기 전공의 104명 지원…지원율 1.36%” 랭크뉴스 2024.08.01
32738 위메프, 중국 자본에 넘어가나?...알리·테무 인수설 '솔솔' 랭크뉴스 2024.08.01
32737 한동훈 "민주당 찬성하면 간첩법 개정"‥박찬대 "집권여당 대표 한심" 랭크뉴스 2024.08.01
32736 경찰 "시청역 사고 운전자 과실‥차량 결함 없어" 랭크뉴스 2024.08.01
32735 양궁에 정의선 있다면, 펜싱엔 SKT 있다…300억 쏟아 22년 뒷바라지 랭크뉴스 2024.08.01
32734 윤 대통령, 방통위 추천 KBS 이사 7명 임명안 재가 랭크뉴스 2024.08.01
32733 경찰 “시청역 사고 운전자, 액셀 밟았다 뗐다 반복” 랭크뉴스 2024.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