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부가 의료계 집단 휴진에 대해 환자의 생명과 건강을 위협하는 불법행위는 정당화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이한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2총괄조정관(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오늘 오전 중대본 회의에 앞서 “일부 의사들은 불법 진료거부를, 또 일부 의사들은 무기한 진료거부를 논의하거나 예고하고 있다”면서 “환자의 생명과 건강을 위협하는 불법행위는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불법 진료거부로 피해가 발생하는 경우 피해신고지원센터 129번으로 연락해주시면 정부와 지자체가 최선을 다해 보호하고 지원해드리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총괄조정관은 “의사의 특권은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것”이라며 의료계를 향해 “모든 의사결정에 소중한 생명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복귀한 전공의에게는 어떠한 불이익도 없을 것”이라면서, 의료현장으로 돌아오라고 거듭 촉구했습니다.

어제 대법원의 의대 증원 관련 집행정지 신청 최종 기각 판결에 대해서는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중대본은 의료계에 “정원 재논의를 고집할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 의료체계 발전에 힘을 모아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오늘 제4차 의료개혁특별위원회에서는 의료인력 수급 추계 및 조정시스템 검토 방향과 국민 참여 소통계획, 의료개혁 관련 재정투자 방안이 논의됩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5044 [속보] 합참, 모든 전선에서 대북확성기 전면 재개 랭크뉴스 2024.07.21
15043 "가격 내릴테니 놀러오라”는 제주도…바가지에 뿔난 관광객 달래기 나섰지만 과연? 랭크뉴스 2024.07.21
15042 "주문한 음료 수십 잔 버려주세요"…"굿즈만 가질께요" 어디서 이런 일이? 랭크뉴스 2024.07.21
15041 [속보] 합참 “북한 대남 쓰레기풍선 살포…대북확성기 방송 확대” 랭크뉴스 2024.07.21
15040 ‘수입 삼겹살보다 상추가 더 비싸다’ 장마철 물가 비상 랭크뉴스 2024.07.21
15039 [속보] 軍, 北 오물풍선 살포에 “모든 전선서 대북 확성기 전면 시행” 랭크뉴스 2024.07.21
15038 국민 10중 6명 "의대정원 증원·필수의료 강화 긍정적" 랭크뉴스 2024.07.21
15037 ‘대통령 탄핵 청원’ 최종 143만명 동의···26일 2차 청문회 열린다 랭크뉴스 2024.07.21
15036 김호중 '술타기' 안 통했다…사고 후 소주 들이킨 운전자 뒤집힌 '판결' 랭크뉴스 2024.07.21
15035 전공의 4천716명 복귀·사직 거부…“내년 3월 못 돌아와” 랭크뉴스 2024.07.21
15034 최태원 “아들과 사진 뉴스 돼 당혹…아이들과 잘 지낸다” 랭크뉴스 2024.07.21
15033 [속보] 北 오염풍선 살포에…軍 "모든 전선 대북확성기 전면 시행" 랭크뉴스 2024.07.21
15032 [속보] 군 “대북 확성기 방송 전면 실시”···9차 오물풍선에 대응 수위 높여 랭크뉴스 2024.07.21
15031 싸이, 흠뻑쇼 중단에 "겪어보지 못한 상황…침착한 대처 감사" 랭크뉴스 2024.07.21
15030 이재명, 강원 경선서도 90%로 압승…이변 없이 ‘독주’ 랭크뉴스 2024.07.21
15029 ‘상추가 수입 삼겹살보다 비싸다’ 장마철 물가 비상 랭크뉴스 2024.07.21
15028 9월까지 ‘풀 예약’...서울 최고 핫플레이스 떠오른 ‘이 호텔’ 랭크뉴스 2024.07.21
15027 [속보] 軍, 대북 확성기 방송 모든 전선에서 전면시행 랭크뉴스 2024.07.21
15026 최태원 "아이들과 잘지내…만나고 밥먹는 것 이상한 일 아냐" 랭크뉴스 2024.07.21
15025 이재명, 강원 경선도 90% 압승…최고위원 1위 정봉주 랭크뉴스 2024.0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