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의협 전·현직 임원 또한 마찬가지”

전공의들의 집단사직을 조장한 혐의로 수사를 받는 임현택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20일 경찰에 다시 출석했다. 임 회장은 이달 초 출석해 조사를 받았으나 1시간도 되지 않아 조사를 거부하고 귀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전 10시3분쯤 서울 마포구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에 출석한 임 회장은 “전공의가 특별한 죄가 없다는 것은 의사 회원뿐 아니라 전 국민이 아는 내용”이라며 “나를 포함한 의협 전·현직 임원들에 대한 죄, 혐의 여부 또한 마찬가지”라고 했다.

임 회장은 지난번 소환 조사를 거부한 이유와 27일 무기한 휴진 예고와 관련한 취재진의 질문에는 답을 하지 않고 청사 안으로 들어갔다.

경찰은 임 회장을 포함한 의협 전·현직 간부가 의대 증원에 반발하는 전공의들의 집단행동을 부추기는 등 의료법을 위반했다는 보건복지부의 고발장을 지난 2월 접수해 수사 중이다.

한편 정부는 지난 19일 의협의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를 들여다보기 위한 공정거래위원회 현장조사를 진행하는 등 전방위 압박을 이어가고 있다.

국민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2640 "행복한 집안 싸움"…배드민턴 결승 티켓 놓고 '선후배 매치업'[올림픽] 랭크뉴스 2024.08.01
32639 "김제덕 보려고 안 잤는데"…양궁 개인전 우천으로 연기 랭크뉴스 2024.08.01
32638 배드민턴 안세영 8강 직행‥혼합복식 나란히 4강 진출 랭크뉴스 2024.08.01
32637 광주에 왔다면…‘분홍 버스’를 부르세요 랭크뉴스 2024.08.01
32636 서울에는 얼마나 많은 ‘파크골프장’이 필요할까[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랭크뉴스 2024.08.01
32635 2천4백 년 된 강릉 안인 해안사구가 사라진다 랭크뉴스 2024.08.01
32634 美, 삼성전자·SK하이닉스 HBM 對中 수출 차단 검토 랭크뉴스 2024.08.01
32633 "민희진, 엄마이자 멋진 전사…늘 함께할 것" 뉴진스 손편지 공개 랭크뉴스 2024.08.01
32632 펜싱 종주국 심장서 金메달…4인의 '뉴펜저스'가 3연패 찔렀다 랭크뉴스 2024.08.01
32631 美 연준, 기준금리 8번째 동결…파월 “금리 인하 9월에 논의” 랭크뉴스 2024.08.01
32630 미국 연준, 기준금리 8회 연속 동결‥'9월 인하' 시사 랭크뉴스 2024.08.01
32629 김영호·김지연도 못한 2관왕…한국 '최고 검객'은 이제 오상욱 랭크뉴스 2024.08.01
32628 유명 래퍼가 공원서 '행인 폭행'…경찰, 입건 전 조사 착수 랭크뉴스 2024.08.01
32627 KDDX 여론전으로 번진 국방과학硏 시험선 수주… 8兆 사업 두고 HD현대·한화 신경전 랭크뉴스 2024.08.01
32626 ‘삐약이’ 신유빈, 두 번 더 이기면 단식 메달도 품는다 랭크뉴스 2024.08.01
32625 사직 전공의, 동네 피부과로?… "임상 경험 없는데" 불안한 환자들 랭크뉴스 2024.08.01
32624 '어펜저스'가 해냈다…아시아 최초 단체전 '3연패', 오상욱은 한국 첫 2관왕 랭크뉴스 2024.08.01
32623 상반기 임금체불액 1조 넘어…'사상최대' 작년보다 27% 늘었다 랭크뉴스 2024.08.01
32622 뉴 어펜져스 펜싱 남자 사브르 올림픽 3연속 금메달 랭크뉴스 2024.08.01
32621 파월 “9월 금리 인하 논의 가능” 공식 언급…민주당 호재 랭크뉴스 2024.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