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제주=연합뉴스) 변지철 기자 = 장마가 시작된 제주는 20일 많은 비가 내리겠다.

비 내리는 제주
[연합뉴스 자료사진]


20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밤부터 이날 오전 4시 현재까지 제주에 5∼10㎜의 비가 내렸다.

제주 산지와 제주 서부·동부·남부 지역 등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기상청은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21일 아침까지 제주에 50∼100㎜의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제주 북부와 추자도를 제외한 많은 곳에는 150㎜ 이상, 산지에는 20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또 이날 오전 6∼9시, 정오부터 오후 6시 사이 시간당 3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바람도 강하게 불겠다.

제주 산지와 중산간 지역에 강풍 특보가 발효돼 이날 밤까지 중산간에 초속 20m, 산지에는 초속 25m의 강한 바람이 불겠다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제주도는 재난안전문자를 통해 장마전선에 의한 집중호우가 예상된다며 저지대 침수 등 안전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상청도 장마철 야영 등 야외활동을 자제해야 하고, 하수도와 우수관 등에서 물이 역류할 가능성에 대비해야 하며, 돌풍과 천둥·번개로 인한 시설물 관리 및 교통사고 등 안전사고에도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제주지역의 평년 장마철은 6월 19일부터 7월 20일까지 약 한 달이다. 평년 장마철 강수 일은 17.5일이다.

[email protected]

연합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3304 사라진 1조원…누가 죄인인가[티메프 사태, 이커머스 포비아②] 랭크뉴스 2024.08.02
33303 김종인 “윤, 착각하고 있다…제2부속실로 김건희 잡히겠나?” 랭크뉴스 2024.08.02
33302 예산경찰서 20대 경찰관 사망 사건…경찰 수사 착수 랭크뉴스 2024.08.02
33301 일은 국회서, 월급은 검찰서…현직 검사의 ‘이중생활’ 랭크뉴스 2024.08.02
33300 강릉 3일 연속 밤에도 30도 이상 초열대야... 왜 유독 무더울까 랭크뉴스 2024.08.02
33299 [르포] 전기차 화재 아파트 정전·단수…무더위에 '일상 마비' 랭크뉴스 2024.08.02
33298 경기 중 ‘구토 투혼’···배드민턴 한국 선후배 명승부에 관중 기립박수[파리올림픽] 랭크뉴스 2024.08.02
33297 지하보도서 흉기로 여성 환경미화원 살해…70대 남성 긴급체포 랭크뉴스 2024.08.02
33296 [속보] 대통령실 "부동산 상승 가팔라…15일 전 종합 대책 발표" 랭크뉴스 2024.08.02
33295 치매 위험 낮추려면 고지혈증·시력손상부터 치료해라 랭크뉴스 2024.08.02
33294 소비자원, ‘티메프 사태’ 악용한 사칭 스미싱 문자 주의…“즉시 환불이 지급됩니다” 랭크뉴스 2024.08.02
33293 ‘살 빼주는 미국약’ 드디어 한국 시장에…국내판매 허가 받아 랭크뉴스 2024.08.02
33292 “애처럼 우냐?” 선수 비판·조롱… 日 ‘법적조치’ 예고 랭크뉴스 2024.08.02
33291 AMD "엔비디아가 고객사에 갑질" 제보에 美 법무부 조사 나서나 랭크뉴스 2024.08.02
33290 새벽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로 480가구 전기 끊기고 차량 140대 피해 랭크뉴스 2024.08.02
33289 한동훈, 정점식 전 정책위의장 논란에 "당내 갈등 없어" 랭크뉴스 2024.08.02
33288 "상테크 불안했다" 티몬·위메프의 수상했던 6개월[티메프 사태, 이커머스 포비아①] 랭크뉴스 2024.08.02
33287 윤 대통령, 권기섭 경사노위원장 내정... 산자부 1차관엔 박성택 랭크뉴스 2024.08.02
33286 찜통 더위에도 패딩 껴입는다…수영선수 '희한한 패션'의 비밀 랭크뉴스 2024.08.02
33285 금리 인하 고대하더니 이젠 경기 침체 공포…코스피 장중 2700선 붕괴 랭크뉴스 2024.0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