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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 앵커 ▶

오늘도 서울을 비롯한 내륙 곳곳에 폭염특보가 발효되겠습니다.

제주에선 첫 장마가 시작됐는데요.

자세한 날씨 기상센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금채림 캐스터 전해주시죠.

◀ 금채림 캐스터 ▶

어제 더위는 기록적이었습니다.

경산 하양은 39도까지 올라서 사람 체온보다도 뜨거웠고요.

서울도 6월 기준 66년 만에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했습니다.

오늘도 폭염은 계속되겠습니다.

서울을 포함한 내륙 많은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있고요.

오늘 한낮에 서울과 춘천 35도까지 치솟겠습니다.

전주는 33도로 남부 지방은 어제보다 기온이 조금 낮아지겠지만 여전히 30도를 웃돌며 덥겠습니다.

건강관리 잘해주셔야겠습니다.

한편 제주는 장맛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지금은 강도가 약한 편이지만 차츰 강한 비구름이 들어오겠고 시간당 30mm 이상의 장대비가 쏟아지겠습니다.

이에 따라서 호우주의보도 내려져 있는데요.

제주 산지에는 최고 20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겠고요.

남해안 지역에서도 5에서 20mm가량의 비가 지나겠습니다.

오늘 중부 지방은 가끔 구름만 많겠고 남부 지방은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제주 산지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순간 시속 90km 이상의 돌풍이 몰아치는 곳이 있겠습니다.

자세한 현재 기온을 보시면 서울이 23.7도, 강릉 25.7도로 25도를 웃도는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고요.

낮 기온은 서울이 35도, 대구 3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주말인 모레는 남부 지방으로도 장맛비가 확대될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기상센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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