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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심당 대전역점 입찰이 5차례 무산된 가운데 코레일유통이 6번째 입찰 공고를 바로 내는 대신, 다른 방안들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코레일유통은 우선 정부가 지정한 갈등관리연구기관을 통해 성심당 입점 수수료와 관련한 전문가 의견을 받아보기로 하고 조만간 연구용역 공고를 낼 예정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코레일유통은 기자와의 통화에서 "성심당 유찰 건과는 별개"라며 "성심당뿐 아니라 수수료 체계 전반에 대한 연구용역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코레일유통은 이와 함께, 또 대전역 2층 성심당 자리에 대한 6차 입찰공고를 낼지 여부에 대해서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코레일유통 관계자는 "당장 6차 공고를 내더라도, 기준이 바뀌지 않는다면 또 성심당이 단독 입찰해 유찰되는 상황이 반복될 가능성이 크다"며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기준을 바꿀지 여부 등을 고민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코레일유통은 내부 규정에 따라 성심당의 월 수수료를 4억 4천만 원으로 제시하고 있지만, 성심당 측은 현재 수준인 월 1억 원을 고수하면서 5차례의 입찰이 모두 유찰됐습니다.

코레일 측은 형평성 때문에 불가피한 조치라는 입장이지만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도 지난 17일 한문희 코레일 사장을 만나 "너무 비싸게 받는 것 아니냐"고 지적하는 등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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