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성심당 대전역점 입찰이 5차례 무산된 가운데 코레일유통이 6번째 입찰 공고를 바로 내는 대신, 다른 방안들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코레일유통은 우선 정부가 지정한 갈등관리연구기관을 통해 성심당 입점 수수료와 관련한 전문가 의견을 받아보기로 하고 조만간 연구용역 공고를 낼 예정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코레일유통은 기자와의 통화에서 "성심당 유찰 건과는 별개"라며 "성심당뿐 아니라 수수료 체계 전반에 대한 연구용역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코레일유통은 이와 함께, 또 대전역 2층 성심당 자리에 대한 6차 입찰공고를 낼지 여부에 대해서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코레일유통 관계자는 "당장 6차 공고를 내더라도, 기준이 바뀌지 않는다면 또 성심당이 단독 입찰해 유찰되는 상황이 반복될 가능성이 크다"며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기준을 바꿀지 여부 등을 고민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코레일유통은 내부 규정에 따라 성심당의 월 수수료를 4억 4천만 원으로 제시하고 있지만, 성심당 측은 현재 수준인 월 1억 원을 고수하면서 5차례의 입찰이 모두 유찰됐습니다.

코레일 측은 형평성 때문에 불가피한 조치라는 입장이지만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도 지난 17일 한문희 코레일 사장을 만나 "너무 비싸게 받는 것 아니냐"고 지적하는 등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2127 알츠하이머병 혈액 검사, 타우 덩어리 식별이 가장 정확 랭크뉴스 2024.07.31
32126 전국 폭염특보…'낮 최고 37도' 무더위·열대야 계속 랭크뉴스 2024.07.31
32125 ‘펄펄 난’ 신유빈과 ‘스파이더맨’ 임종훈, 12년 만에 탁구 메달 쾌거 랭크뉴스 2024.07.31
32124 12년 만에 탁구 동메달‥북한 대회 첫 메달 랭크뉴스 2024.07.31
32123 전국 미분양 주택, 7만4000가구… 7개월 연속 증가 랭크뉴스 2024.07.31
32122 [속보]김우민-황선우 필사적 역영에도…남자 계영 800m, 결선 6위로 마무리 랭크뉴스 2024.07.31
32121 [올림픽] 사상 첫 결승 진출 남자 계영 800m서 6위로 메달 획득은 실패 랭크뉴스 2024.07.31
32120 거세지는 ‘위드후니’ 파워… 한동훈 팬덤에 여권도 촉각 랭크뉴스 2024.07.31
32119 지프 자리 꿰찬 BYD… 中 전기차, 韓시장 공략 시동 랭크뉴스 2024.07.31
32118 ‘일본도 살인’ 남성 “미행하는 스파이라고 생각” 랭크뉴스 2024.07.31
32117 “글로벌만 가면 해결” 망상에 빠진 구영배… 티메프 시스템 완전히 망가졌다 랭크뉴스 2024.07.31
32116 한국 수영, 사상 첫 올림픽 단체전서 최종 6위... "아쉬움 발판 삼아 더 높이 올라갈 것" 랭크뉴스 2024.07.31
32115 ‘번개맨’ 이준환, 세계 1위 꺾고 유도 81㎏급 동메달[올림픽] 랭크뉴스 2024.07.31
32114 "2억 가까이 내렸는데"…'마피' 속출 오피스텔, 정부 규제 풀듯 랭크뉴스 2024.07.31
32113 파리서 성사된 남·북한 메달리스트 ‘셀카’…북한 김금용은 웃었다[파리는 지금] 랭크뉴스 2024.07.31
32112 세계 1위 꺾고도 동메달에 오열한 이준환 "4년 뒤엔 金 따겠다" 랭크뉴스 2024.07.31
32111 "양치기 소년" "폰지 사기" 비난 속...구영배, 미정산 금액 마련 계획 못 내놔 랭크뉴스 2024.07.31
32110 7살 나이차 잊은 ‘환상의 짝궁’…신유빈·임종훈, 12년 만에 탁구 메달 랭크뉴스 2024.07.31
32109 [속보]황선우 필사적 역영에도…남자 계영 800m, 결선 6위로 마무리 랭크뉴스 2024.07.31
32108 비실비실한 독일, 살아나는 남유럽…ECB 통화정책 ‘진퇴양난’ 랭크뉴스 2024.0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