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성심당 대전역점 입찰이 5차례 무산된 가운데 코레일유통이 6번째 입찰 공고를 바로 내는 대신, 다른 방안들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코레일유통은 우선 정부가 지정한 갈등관리연구기관을 통해 성심당 입점 수수료와 관련한 전문가 의견을 받아보기로 하고 조만간 연구용역 공고를 낼 예정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코레일유통은 기자와의 통화에서 "성심당 유찰 건과는 별개"라며 "성심당뿐 아니라 수수료 체계 전반에 대한 연구용역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코레일유통은 이와 함께, 또 대전역 2층 성심당 자리에 대한 6차 입찰공고를 낼지 여부에 대해서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코레일유통 관계자는 "당장 6차 공고를 내더라도, 기준이 바뀌지 않는다면 또 성심당이 단독 입찰해 유찰되는 상황이 반복될 가능성이 크다"며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기준을 바꿀지 여부 등을 고민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코레일유통은 내부 규정에 따라 성심당의 월 수수료를 4억 4천만 원으로 제시하고 있지만, 성심당 측은 현재 수준인 월 1억 원을 고수하면서 5차례의 입찰이 모두 유찰됐습니다.

코레일 측은 형평성 때문에 불가피한 조치라는 입장이지만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도 지난 17일 한문희 코레일 사장을 만나 "너무 비싸게 받는 것 아니냐"고 지적하는 등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5780 ‘난임 보장’ ‘모녀 가입 할인’… 보험 시장에 부는 여풍 랭크뉴스 2024.06.17
35779 서울대병원 셧다운 피했지만 내일은 의협 휴진… ‘산 넘어 산’ 랭크뉴스 2024.06.17
35778 주담대 변동금리 오른다…코픽스 6개월 만에 반등 랭크뉴스 2024.06.17
35777 마스크로 안된다…코로나 보다 심각한 치사율 50% '이 질병' 대유행 시간 문제 랭크뉴스 2024.06.17
35776 중폭 개각 거론…尹대통령, 속도보단 검증에 무게 랭크뉴스 2024.06.17
35775 윤상현, 변희수 하사 현충원 안장 반대 국회 기자회견 주최···“고인 모독” 비판 랭크뉴스 2024.06.17
35774 '엔비디아' 젠슨 황 인생 확 바꾼 정원사의 한마디…"시간은 충분" 랭크뉴스 2024.06.17
35773 “명품사고 K패션·뷰티 쇼핑”…백화점 외국인 관광객 매출 최대 230% 증가 랭크뉴스 2024.06.17
35772 집단휴진 앞둔 의협 “패망 직전 한국 살릴 마지막 기회” 랭크뉴스 2024.06.17
35771 로제, 테디 손잡나…블랙핑크 완전체에 달린 YG 주가 랭크뉴스 2024.06.17
35770 우원식 국회의장 “상임위원장 11대 7이 합당, 6월 국회 일정 지킬 것” 랭크뉴스 2024.06.17
35769 [속보] “푸틴, 18~19일 북한 방문…김정은 위원장 초청” 랭크뉴스 2024.06.17
35768 암 수술받고 9개월, 첫 예약부터 ‘취소’…서울대병원 휴진 첫날 랭크뉴스 2024.06.17
35767 [속보] 러시아 "푸틴, 18∼19일 북한 방문" 공식 발표 랭크뉴스 2024.06.17
35766 [속보] 러시아 “푸틴, 18~19일 북한 방문” 랭크뉴스 2024.06.17
35765 [속보] 크렘린 “푸틴, 18~19일 북한 방문” 발표 랭크뉴스 2024.06.17
35764 [속보]푸틴, 김정은 초청으로 18~19일 24년 만에 방북 랭크뉴스 2024.06.17
35763 [속보] 크렘린궁 "푸틴, 18·19일 북한 방문" 공식 발표 랭크뉴스 2024.06.17
35762 서울대병원, 오늘부터 진료 중단‥"휴진을 무기로 삼아" 비판 랭크뉴스 2024.06.17
35761 ‘나 상폐할거야’ 무소불위 사모펀드… 개미 ‘눈물의 손절’ 랭크뉴스 2024.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