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지난 8일부터 9일사이 서울 잠실대교 인근에서 발견된 북한의 대남 오물풍선과 낙하물. 합참 제공


서울시 감사위원회는 19일 제12차 감사위원회의를 열고 북한의 오물 풍선 살포로 인한 피해 지원 안건을 ‘적극행정 사례’에 해당하는 것으로 인용해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서울시 민방위담당관에서 이달 초까지 이어진 북한의 오물 풍선 살포로 발생한 시민 피해를 적극행정 차원에서 지원할 수 있는지에 대한 사전컨설팅을 신청한 데 따른 것이다.

사전컨설팅이란 불명확한 법령 등으로 의사결정에 어려움이 있는 사안에 대해 감사위에서 사전에 처리 방향을 제시하는 제도다. 감사위에서 인용된 결정을 따르는 경우 특별한 사정이 없으면 책임을 묻지 않는다.

사전컨설팅에서 인용돼 면책이 부여되면 서울시 감사뿐만 아니라 감사원 감사에서도 면책 효과가 적용된다.

이번 인용 의결은 북한 오물 풍선으로 피해를 본 시민 지원에 대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면책이 부여된 사례라고 서울시는 밝혔다.

박재용 서울시 감사위원장은 “앞으로도 적극행정을 추진하는 공무원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경향신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8879 이재명, 서울 격전지 지원…“투표지가 옐로카드…정부에 경고장” 랭크뉴스 2024.04.08
38878 나흘 만에 지원 유세 나선 文 "고 노무현 대통령 못 이룬 꿈 이루게 해달라" 지지 호소 랭크뉴스 2024.04.08
38877 '352일' 달렸다… 도보로 아프리카 대륙 최초 종단한 영국인 랭크뉴스 2024.04.08
38876 “100달러 전망까지 나오네”… 2분기 韓 증시 흔들 변수로 떠오른 국제유가 랭크뉴스 2024.04.08
38875 룰라, 무르시, 조국혁신당…검찰정권 심판은 어디로 랭크뉴스 2024.04.08
38874 여관서 숨진 50대 여성, 강간살해 당했다…함께 투숙 70대 구속 랭크뉴스 2024.04.08
38873 LH, 땅 팔고 못 받은 돈 6兆 넘었다...2년 새 3배 급증 랭크뉴스 2024.04.08
38872 [속보] '치안 악화' 아이티에서 한국인 11명 헬기편으로 철수 랭크뉴스 2024.04.08
38871 LH 아파트 감리 입찰서 ‘수천만원 뇌물 수수’ 심사위원들 구속 랭크뉴스 2024.04.08
38870 [속보] ‘치안 악화’ 아이티서 한국인 11명 헬기로 철수 랭크뉴스 2024.04.08
38869 [속보] '치안 악화' 아이티서 한국인 11명 헬기편으로 철수 랭크뉴스 2024.04.08
38868 검찰, '대북 송금 의혹' 이화영 전 부지사 징역 15년 구형‥기소 18개월만 랭크뉴스 2024.04.08
38867 총선 날 출근하신다고요? 휴일수당 받으시나요? 랭크뉴스 2024.04.08
38866 이재명 "총선 투표지가 尹 정권 향한 '옐로카드'... 엄중하게 책임 물어야" 랭크뉴스 2024.04.08
38865 홍익표, 김재섭, 박은식, 전은수…험지서 길닦는 후보들 랭크뉴스 2024.04.08
38864 [속보] 아이티 치안 불안에 한국인 11명 헬기로 철수 랭크뉴스 2024.04.08
38863 772조원 현금 쌓아두고도…사고 싶은 것 못 산다는 ‘이 기업’ 랭크뉴스 2024.04.08
38862 대세는 ‘나는 솔로’ 말고 ‘나는 절로’…사찰에 모인 미혼남녀들, 결과는? 랭크뉴스 2024.04.08
38861 '치안 악화' 아이티에서 한국인 11명 헬기로 인접국 대피 랭크뉴스 2024.04.08
38860 새벽 도로에 쓰러진 시민…청소하던 환경공무관이 살렸다 랭크뉴스 2024.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