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아파트 입주자 화재 피난행동요령


19일 오전 서울 양천구 목동의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압하던 소방대원들이 건물 내 폭발로 부상을 입었다고 소방청이 밝혔다.

소방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2분쯤 이 건물 지하 2층 재활용 분리수거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화재는 곧 지하 1층으로 확산됐다.

소방당국은 접수 2시간 30분여 만인 오전 10시 37분 관할 소방서 인력이 전부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현재 소방은 인력 292명, 장비 78대를 투입해 9시간째 화재를 진압하고 있지만 구조상 지하 내부 진입이 어려워 오후까지 진화 작업이 이어졌다.

오후 3시쯤에는 지상 1층 상가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폭발이 일어나 소방공무원 14명이 부상을 입었다.

현재까지 이들의 부상 정도는 경상으로 파악되고 있다. 일부 소방대원은 병원으로 이송됐고, 일부는 현장 처치 중이다.

불이 난 건물은 지상23층, 지하6층의 주상복합이다. 이번 화재로 주민 100여명이 대피했다. 일부 주민들이 연기를 마셨지만 이송되지는 않았다.

소방청장은 이날 오후 4시5분 현장에 도착해 화재 진압을 지휘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진화작업을 마무리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경향신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1251 범죄자 얼굴 바꿔주는 비밀 병원들… 필리핀서 적발 랭크뉴스 2024.07.10
11250 텃밭 달려간 與 당권주자… 元 “尹과 신뢰” 韓 “배신 않겠다” 랭크뉴스 2024.07.10
11249 ‘임성근 구명 녹취’ 도이치 공범 “VIP는 김계환” 발뺌 랭크뉴스 2024.07.10
11248 "얼굴도 두껍다" 유승민 분노에…홍준표 "그만하자"며 꺼낸 영상 랭크뉴스 2024.07.10
11247 [단독] "100m 태극기? 협의 없었다"…국토부, 서울시에 항의 랭크뉴스 2024.07.10
11246 박수홍 “형 1심 일부 무죄 너무도 부당… 원통함 느껴” 랭크뉴스 2024.07.10
11245 한반도 덮친 200년 만의 극한 폭우…4명 사망·2명 실종 랭크뉴스 2024.07.10
11244 "브레이크 작동 안해" 급발진 택시 반전…영상에 찍힌 충격 모습 랭크뉴스 2024.07.10
11243 이재명 “탄핵 맞서 국회 겁박…검찰의 내란 시도” 랭크뉴스 2024.07.10
11242 HBM까지 '인질' 삼는 삼성노조…대만·中만 웃는다 랭크뉴스 2024.07.10
11241 '조기 레임덕' 가를 윤-한 극한 충돌, 김 여사 문자까지 소환했다 [김회경의 정치 줌인] 랭크뉴스 2024.07.10
11240 한미약품 2세들 동상이몽…신동국 회장 리더십 시험대 올라 랭크뉴스 2024.07.10
11239 중부지방 시간당 최고 100mm 극한호우…5명 사망·1명 실종 랭크뉴스 2024.07.10
11238 ‘검찰청 폐지, 중수처·공소청 신설’ 민주당 검찰개혁안 초안 발표…이달 중 발의 랭크뉴스 2024.07.10
11237 "내가?" 블박 본 60대 운전자 깜짝…급발진 아닌 가속페달 밟았다 랭크뉴스 2024.07.10
11236 "최저임금 13.6% 올리면 4인 미만 小기업 10만개 문 닫는다" 랭크뉴스 2024.07.10
11235 급류 휩쓸려도 배송하라는 나라…택배기사, 작업중지권이 없다 랭크뉴스 2024.07.10
11234 낡은 법에 갇힌 ICT…9개 신사업 '시한부' 랭크뉴스 2024.07.10
11233 효성家 차남 조현문 “상속 주식 처분해 공익재단 출연할 것” 랭크뉴스 2024.07.10
11232 김호중 절뚝이며 법정 입장…팬들 울먹이며 웅성웅성, 제지당했다 랭크뉴스 2024.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