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방북 중인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수십 년간 미국과 그 위성국의 패권주의와 싸워왔다며 북한과 장기 관계 구축을 위한 새 기본 문서가 준비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김정은 위원장과의 정상회담 모두 발언에서 "우크라이나 문제 등 러시아의 정책에 대한 일관되고 확고한 지지에 감사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러시아는 수십 년간 미국과 그 위성국의 패권적, 제국주의 정책에 맞서 싸우고 있다"며 "북러 양국 간 소통은 평등과 상호 이익에 관한 존중을 기반으로 한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작년 김 위원장의 러시아 방문 결과 양국 관계의 의미 있는 진전을 이뤘다"며 "장기적으로 양국 관계의 기초가 될 새로운 기본 문서가 준비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차기 북러 정상회담은 모스크바에서 열리길 기대한다며 "우리 선조들의 업적은 오늘날 양국 관계 발전의 좋은 기반이 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오늘 오후 김일성 광장에 도착해 국빈 방문 공식 환영식에 참가한 뒤 금수산 태양궁전에서 김 위원장과 확대 정상회담을 시작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4386 오늘 본회의서 ‘노란봉투법’ 표결…8월 국회도 정쟁 전망 랭크뉴스 2024.08.05
34385 야외 주차장도 없는데… 신축 아파트들 전기차 날벼락 랭크뉴스 2024.08.05
34384 ‘성과 제로’ 요란한 깡통 국회… “한국정치 내전 상태” 랭크뉴스 2024.08.05
34383 모두 메달 들었는데, 오상욱·도경동만 빈손…금메달은 어디에? 랭크뉴스 2024.08.05
34382 북, 남측 수해 복구지원 제안 거부…푸틴 위로 서한엔 “진정한 벗” 랭크뉴스 2024.08.05
34381 지독한 난시에도 金싹쓸이…김우진 "이제 GOAT 타이틀 얻은 듯" 랭크뉴스 2024.08.05
34380 골프 김주형, 첫 올림픽에서 8위…金은 세계 1위 셰플러 랭크뉴스 2024.08.05
34379 "저거 진짜야?"…파리 한복판에 세워진 '신궁' 임시현 동상의 정체는 랭크뉴스 2024.08.05
34378 ‘하니야 암살’ 격노한 바이든, 네타냐후 향해 “헛소리 말라” 랭크뉴스 2024.08.05
34377 방문진 이사 지원자 3명, ‘이진숙 방통위’에 소송 랭크뉴스 2024.08.05
34376 곧 ‘입추’인데 전국이 가마솥… 소나기 내리면 더 덥다 랭크뉴스 2024.08.05
34375 '신궁' 김우진, 개인 金 5개... 한국 선수 올림픽 최다 신기록 랭크뉴스 2024.08.05
34374 검찰, ‘언론·정치인 무더기 통신조회’ 논란에 “가입자 정보만 적법·정당 조회” 반박 랭크뉴스 2024.08.05
34373 민주당 호남 당심, 이재명에 ‘지지와 경고’ 랭크뉴스 2024.08.05
34372 "美대선 지지율 해리스 50%·트럼프 49%…7개 경합주는 동률" 랭크뉴스 2024.08.05
34371 경기 뒤 김우진 손 치켜든 앨리슨…패배에도 품격이 있다 랭크뉴스 2024.08.05
34370 "나 완전히 새됐어"…별게 다 유행하는 中 MZ들, 새 흉내는 왜? 랭크뉴스 2024.08.05
34369 임애지, 복싱 여자 54kg급 동메달…한국 여자복싱 첫 메달 랭크뉴스 2024.08.05
34368 한국양궁, 사상 첫 5종목 석권…김우진 통산 최다 금메달 신기록(종합) 랭크뉴스 2024.08.05
34367 ‘3관왕’ 김우진 “메달 땄다고 젖지 말라, 해 뜨면 마른다” 랭크뉴스 2024.0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