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방북 중인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수십 년간 미국과 그 위성국의 패권주의와 싸워왔다며 북한과 장기 관계 구축을 위한 새 기본 문서가 준비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김정은 위원장과의 정상회담 모두 발언에서 "우크라이나 문제 등 러시아의 정책에 대한 일관되고 확고한 지지에 감사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러시아는 수십 년간 미국과 그 위성국의 패권적, 제국주의 정책에 맞서 싸우고 있다"며 "북러 양국 간 소통은 평등과 상호 이익에 관한 존중을 기반으로 한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작년 김 위원장의 러시아 방문 결과 양국 관계의 의미 있는 진전을 이뤘다"며 "장기적으로 양국 관계의 기초가 될 새로운 기본 문서가 준비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차기 북러 정상회담은 모스크바에서 열리길 기대한다며 "우리 선조들의 업적은 오늘날 양국 관계 발전의 좋은 기반이 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오늘 오후 김일성 광장에 도착해 국빈 방문 공식 환영식에 참가한 뒤 금수산 태양궁전에서 김 위원장과 확대 정상회담을 시작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2098 “약속 못 지켜 죄송하다”…‘8강 탈락’ 여자 에페의 뜨거운 눈물[파리올림픽] 랭크뉴스 2024.07.31
32097 이스라엘, 베이루트 보복 공습…헤즈볼라와 전면전 일촉즉발(종합2보) 랭크뉴스 2024.07.31
32096 [올림픽] 유도 이준환, 세계랭킹 1위 꺾고 남자 81㎏급 동메달(종합) 랭크뉴스 2024.07.31
32095 아들 소원에 은퇴 번복한 성소수자 아빠, 다이빙서 ‘은빛 연기’ 펼쳤다 랭크뉴스 2024.07.31
32094 이스라엘, 베이루트에 보복 공습…“헤즈볼라 지휘관 노려” 랭크뉴스 2024.07.31
32093 [올림픽] 김민섭, 남자 접영 200m 결승 진출 실패…준결승 13위 랭크뉴스 2024.07.31
32092 尹·韓, 30일 비밀 회동…‘삼겹살 만찬’ 후 6일 만 랭크뉴스 2024.07.31
32091 이스라엘, 베이루트 보복 공습…"축구장 폭격한 헤즈볼라 노려"(종합) 랭크뉴스 2024.07.31
32090 “다음엔 꼭” 유도 이준환, 세계 1위 꺾고 ‘눈물의 동메달’ 랭크뉴스 2024.07.31
32089 사도 ‘강제동원’ 표현 요구 접은 외교부…“실패한 협상” 비판 랭크뉴스 2024.07.31
32088 이스라엘 ‘보복’ 예고에…레바논 긴장 고조 랭크뉴스 2024.07.31
32087 [영상][인터뷰] “이날만을 위해 준비했는데”…유도 이준환 ‘눈물’의 인터뷰 랭크뉴스 2024.07.31
32086 유도 이준환, 세계 1위 누른 값진 동메달…“두번째 올림픽 땐 금 딸 것 ” 랭크뉴스 2024.07.31
32085 '항저우 4형제' 양재훈·이호준·김우민·황선우, 계영 800m 결선 영자 확정... "응원에 보답하겠다" 랭크뉴스 2024.07.31
32084 尹대통령·한동훈, 용산 대통령실서 비공개 회동 랭크뉴스 2024.07.31
32083 윤 대통령, 한동훈 대표와 용산서 비공개 회동 랭크뉴스 2024.07.31
32082 전하영이 꺾은 이집트 검객, 알고보니 임신 7개월 '예비맘' 랭크뉴스 2024.07.31
32081 머스크도 사격 김예지에 반했다…"액션 영화 캐스팅하자" 랭크뉴스 2024.07.31
32080 파리에서도 '번개맨' 본능… 이준환, 남자 유도 81㎏급 동메달 랭크뉴스 2024.07.31
32079 민주당 “세관 마약수사 외압 실체는 대통령실…일선 경찰 좌절” 주장 랭크뉴스 2024.0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