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방북 중인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수십 년간 미국과 그 위성국의 패권주의와 싸워왔다며 북한과 장기 관계 구축을 위한 새 기본 문서가 준비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김정은 위원장과의 정상회담 모두 발언에서 "우크라이나 문제 등 러시아의 정책에 대한 일관되고 확고한 지지에 감사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러시아는 수십 년간 미국과 그 위성국의 패권적, 제국주의 정책에 맞서 싸우고 있다"며 "북러 양국 간 소통은 평등과 상호 이익에 관한 존중을 기반으로 한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작년 김 위원장의 러시아 방문 결과 양국 관계의 의미 있는 진전을 이뤘다"며 "장기적으로 양국 관계의 기초가 될 새로운 기본 문서가 준비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차기 북러 정상회담은 모스크바에서 열리길 기대한다며 "우리 선조들의 업적은 오늘날 양국 관계 발전의 좋은 기반이 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오늘 오후 김일성 광장에 도착해 국빈 방문 공식 환영식에 참가한 뒤 금수산 태양궁전에서 김 위원장과 확대 정상회담을 시작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8830 금값이 ‘금값’ 이례적 고공행진…왜? 랭크뉴스 2024.04.09
38829 계양을 이재명 49.2% VS 원희룡 44%…좁혀진 격차 랭크뉴스 2024.04.09
38828 이부진, 삼성전자 지분 520만주 블록딜 추진…상속세 마련 목적 랭크뉴스 2024.04.09
38827 90% 폭등 금사과값 뒤엔 ‘도매시장 경매제’ 랭크뉴스 2024.04.09
38826 '돈가스 3kg으로 85명…' 그 세종 어린이집 결국 폐원 수순 랭크뉴스 2024.04.09
38825 [단독] 상생하자던 쿠팡, 로켓그로스 셀러에 일방적 거래 중단 랭크뉴스 2024.04.09
38824 1인 세대 1000만 돌파···5세대 중 2세대 ‘나 혼자 산다’ 랭크뉴스 2024.04.09
38823 김준혁 “퇴계이황 성관계 지존”…후손·유림 “사퇴하라” 랭크뉴스 2024.04.09
38822 전 직장동료와 다투다 흉기로 찔러‥50대 남성 사망 랭크뉴스 2024.04.09
38821 단숨에 대선주자 올라설 수 있다? 명룡대전-분당혈전 쏠린 눈 [빅샷 승부처] 랭크뉴스 2024.04.09
38820 [총선 D-1] 사전투표함 보관소 가보니…여야 추천선관위원 입회에만 출입 랭크뉴스 2024.04.09
38819 "공무원 옷 벗게 해줄게" 악성 민원인 집행유예…검찰 항소 랭크뉴스 2024.04.09
38818 "삼성전자, 美 반도체 보조금 60억~70억 달러 전망" 랭크뉴스 2024.04.09
38817 김준혁 "퇴계 이황은 성관계 지존"… 안동 유림 "정치인 자격 미달" 랭크뉴스 2024.04.09
38816 코스피, 美 증시 혼조 마감에도 0.6% 오른 2730선 랭크뉴스 2024.04.09
38815 머스크 “인간 능가 범용AI 내년에 나올 수도···7년 내 화성 간다” 랭크뉴스 2024.04.09
38814 ‘LH 감리입찰 과정서 수천만 원 뇌물’ 공무원·현직 교수 구속 랭크뉴스 2024.04.09
38813 달라진 메가커피의 맛…바리스타 누구인지 봤더니 ‘깜놀’ [biz-플러스] 랭크뉴스 2024.04.09
38812 삼성전자 R&D에 28조 투자 '1위'…SK하이닉스는 4조 랭크뉴스 2024.04.09
38811 노벨상 28개 따도 "다음 안 보인다"…日 명문 공대·의대 전격 통합 랭크뉴스 2024.0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