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양국 대표단 배석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9일 새벽 평양에 도착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영접했다고 조선중앙TV가 보도했다. 평양 류경호텔 대형 전광판에 ‘환영 뿌찐’이라는 문구가 표시돼 있다. 연합뉴스


24년 만에 북한을 방문 중인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평양 김일성광장에 도착했다고 19일 타스통신이 보도했다.

타스통신은 이날 오후 12시17분(한국시간) 이러한 소식을 타전하며 “여기서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공식 행사가 시작된다”고 했다.

타스통신에 따르면, 김일성광장에는 의장대가 줄지어 있고 평양 주민들도 꽃을 들고 참석했다. 광장은 행사를 위해 전날 장식됐다. 건물에는 러시아와 북한의 국기가 장식돼 있고, 러시아 국기는 건물을 둘러싼 깃발과 화환 등에 걸렸으며 중앙 단상에는 푸틴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초상화가 걸렸다.

이어 타스통신은 오후 12시40분쯤 푸틴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금수산태양궁전에서 회담을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회담에는 푸틴 대통령과 김 위원장 외 양국 인사들이 참석했다. 러시아측에선 세르게이 라브로프 외무장관, 드미트리 페스코프 대통령궁 대변인 등을 비롯해 13명이 배석했다. 북한측에선 김덕훈 내각총리, 최성희 외무상, 박정훈 노동당 중앙군사위 부부장 등 6명이 배석했다.

경향신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7810 "대학 왜 가" 부천 소녀의 배짱…1000억 '마뗑킴' 키워냈다 [안혜리의 인생] 랭크뉴스 2024.07.03
37809 “부부싸움 후 차 몰다가”… 사고 원인 의혹에 경찰 대응 랭크뉴스 2024.07.03
37808 현재 서울은 인구 데드크로스·주택감소·광역화…2040 모습은 랭크뉴스 2024.07.03
37807 ‘싸게 샀으면 길게 품어라’…‘슈퍼 엔저’라는데 엔화 투자 해볼까?[경제밥도둑] 랭크뉴스 2024.07.03
37806 "집사람은 뭐하냐" 질문에 당황…최동석, 이혼 심경 밝히며 눈물 랭크뉴스 2024.07.03
37805 대기업 CEO, 4년 전보다 1.1살 많아졌다…서울대 출신은 줄어 랭크뉴스 2024.07.03
37804 위원장 바꾸고도 ‘2인 체제’ 유지 땐 법적·정치적 논란 불가피 랭크뉴스 2024.07.03
37803 대구·충남·대전…여당 광역단체장들은 왜 한동훈 때리나 랭크뉴스 2024.07.03
37802 파월 "인플레 진전" 평가에 美 S&P 지수 5,500선 첫 돌파 마감 랭크뉴스 2024.07.03
37801 '명품백' 보관하고 있다면서 '대통령기록물' 판단을 왜 연말로 미루나 랭크뉴스 2024.07.03
37800 "터치폰, 비싸도 이 액정써라"…삼성 움직인 '20년 CEO' 그녀 랭크뉴스 2024.07.03
37799 카자흐 SCO 정상회의서 시진핑-푸틴 회동…'한반도 문제' 논의 랭크뉴스 2024.07.03
37798 전공의 안 돌아오는데…의정 갈등에 정치권 '공공의대'로 가세 랭크뉴스 2024.07.03
37797 [단독] "구속 상태 김만배가 대선 직전 이재명 캠프와 소통"… 검찰, 진술 확보 랭크뉴스 2024.07.03
37796 "평소에도 역주행 잦았다" 증언 나온 '그곳' 역주행·급발진 미스터리 풀릴까? 랭크뉴스 2024.07.03
37795 언제, 어디서든, 나일 수도... '참사의 일상성'에 소스라친 시민들 랭크뉴스 2024.07.03
37794 국회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채상병특검법 상정 여부 주목 랭크뉴스 2024.07.03
37793 美, '쿠바 내 中 도청시설 확대'에 "주시 중…필요시 적절 조치" 랭크뉴스 2024.07.03
37792 美 FDA, 알츠하이머 치료제 일라이릴리의 '도나네맙' 승인 랭크뉴스 2024.07.03
37791 "형, 급발진이야" 시청역 사고 운전자 사고 직후 팀장에 전화 왜? 랭크뉴스 2024.0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