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올해 1~5월 수출 실적, 전년比 9.9% 증가한 2777억달러 기록

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산업통상자원부 제공

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은 19일 “올해 1~5월 수출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9.9% 증가한 2777억달러를 기록하면서 역대 2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역대 1위는 2022년 1~5월 2928억달러였다.

산업부는 이날 6월 수출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강 차관 주재로 ‘제6차 수출품목담당관회의’를 개최했다.

강 차관은 회의에서 “지난해 10월 수출이 플러스로 전환한 이후 확고한 플러스 흐름을 이어나가고 있다”며 “6월에도 수출 플러스와 무역수지 흑자기조가 이어지면서 상반기 전체로도 양호한 성적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산업부에 따르면 전체 수출의 25%를 차지하는 반도체・컴퓨터 등 정보통신(IT)제품 수출(1~5월 누계 694억달러)은 전년 동기 대비 40% 증가했다. 자동차 수출은 역대 1위에 해당하는 308억달러를 기록했다.

무역수지도 작년 6월 이후 12개월 연속 흑자기조가 유지되며 같은 기간 총 323억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직전 1년간(2022년 6월~2023년 5월)의 무역수지가 669억달러 적자였던 것과 대비된다.

강 차관은 “올해 우리 수출이 확고한 증가 흐름을 보이고 있으며, 이에 힘입어 1분기에는 우리나라 전 세계 수출 순위가 작년(8위) 대비 한 단계 상승한 7위를 달성했다”고 했다. 이어 “수출 우상향 흐름이 역대 최대 수출실적 달성으로 이어지도록 민관 원팀으로 가용한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총력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1881 러 선수 악수 거부한 우크라 검객…"조국에 바친다" 메달 따고 오열 랭크뉴스 2024.07.30
31880 거야, '방송 4법' 모두 강행 처리…대통령실, 재의요구 시사(종합2보) 랭크뉴스 2024.07.30
31879 ‘순살 아파트 원인 여기에’…짬짜미 교수·공무원·감리업체 대표 무더기 기소 랭크뉴스 2024.07.30
31878 "삶의 터전 잃었는데 또 댐이라니"…후보지 주민들 뿔났다 랭크뉴스 2024.07.30
31877 한국 맞아? 닭발에 양념 범벅 행주가… "외식 엉망 됐다" 랭크뉴스 2024.07.30
31876 14년 만에 다목적댐 건설 추진…정부, 전국 14곳에 물그릇 확보 랭크뉴스 2024.07.30
31875 장마 끝나자 지독한 놈 왔다…'체감 40도' 한증막 폭염 전쟁 랭크뉴스 2024.07.30
31874 한국, 대회 사흘 만에 '금 5개' 목표 달성...두 자릿수 목표 수정 '행복한 고민' 랭크뉴스 2024.07.30
31873 이준석 “최민희 제명 추진, 이진숙 보복성···정치 좀 대국적으로 하자” 랭크뉴스 2024.07.30
31872 소비자들 이어 티메프 판매자들도 법적 대응…"피해 규모 50억 넘을 듯" 랭크뉴스 2024.07.30
31871 "애플의 변심 때문?" SK하이닉스 4% 폭락 랭크뉴스 2024.07.30
31870 "김제덕 선수 길어지는데요"‥나중에 봤더니 '이걸 참았어?' 랭크뉴스 2024.07.30
31869 '조 단위' 피해에도 구영배, "800억만 사용 가능"...'티메프' 운명은? 랭크뉴스 2024.07.30
31868 구영배 "큐텐 지분 38%, 모든 거 내놓겠다"…"최대 동원 자금 800억원" 랭크뉴스 2024.07.30
31867 “거액의 상속세 때문”...김홍걸 전 의원 동교동 사저 100억원 매각 랭크뉴스 2024.07.30
31866 구영배 “동원 가능 자금 800억원…가진 것 다 내놓겠다” 랭크뉴스 2024.07.30
31865 "폭염이 뭐예요?"…특보 없는 해발 900m '고원도시' 태백 랭크뉴스 2024.07.30
31864 “현금화도 안 돼, 쓸 곳도 없다”… 티메프 불길 ‘큐코인’까지 번졌다 랭크뉴스 2024.07.30
31863 구영배 "제가 가진 모든 것 내놓겠다…동원 가능자금 800억원"(종합) 랭크뉴스 2024.07.30
31862 주종목 시작도 전에 '金 5개' 채웠다…韓, 두자릿수 금메달도 가능 랭크뉴스 2024.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