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강민구 최고 “집안의 큰 어른”
이 대표 ‘일극 체제’ 강화되며
도 넘은 칭송까지 등장 ‘우려’


더불어민주당 강민구 최고위원이 19일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의 아버지는 이재명 대표”라고 말했다. 이 대표의 ‘일극 체제’가 강화되면서 도 넘은 ‘칭송’까지 등장한 것이다.

강 최고위원은 이날 “민주당의 아버지는 이재명 대표”라며 “이 대표님께선 집안의 큰 어른으로서 총선 직후부터 영남 민주당의 발전과 전진에 계속 관심을 가져주셨다”고 했다. 그는 또 “국민의힘이 영남당이 된 지금, (이 대표는) 민주당의 동진전략은 계속돼야 한다는 생각이 강하셨다”며 “그 첫 발을 이 대표께서 놔주신 것에 깊은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민주당 대구시당위원장인 강 최고위원은 지난 12일 지명직 최고위원으로 임명됐다. 그는 삼성전자에서 근무하다 대구 수성구의원, 대구광역시의원으로 활동했다. 22대 총선에선 대구 수성갑에 출마했으나 국민의힘 주호영 의원에 패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선 이 대표의 ‘언론 폄하’ 논란과 관련해 그를 두둔하는 발언도 다시 나왔다. 전은수 최고위원은 한 언론사의 사설을 소개하며 “(일부 기자들의 보도가)검찰의 먼지털기식 수사에 대한 경마식 보도가 아니었는지 반성할 부분이 있다는 것”이라며 “로이터가 발간한 디지털 뉴스 보고서 따르면 한국인 10명 중 3명만 뉴스를 믿는다. 신뢰도가 하위권”이라고 강조했다.

경향신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7700 동급 여학생 얼굴 딥페이크 기술로 음란물 제작·판매한 고교생 랭크뉴스 2024.07.02
37699 장마 시작됐는데…서울 반지하 23만가구 중 2%만 ‘탈반지하’ 랭크뉴스 2024.07.02
37698 여성 신도들 상대로 성범죄 저지른 전직 교회 담임목사 구속 랭크뉴스 2024.07.02
37697 급발진 주장하지만…① 멈출 때 ② 굉음 ③ 브레이크등 따져야 랭크뉴스 2024.07.02
37696 차 씨는 왜 일방통행로를 역주행했나 랭크뉴스 2024.07.02
37695 김홍일, '탄핵안 보고' 전 사퇴‥야당 "꼼수 사퇴" 반발 랭크뉴스 2024.07.02
37694 서울아산병원 교수들 "4일부터 진료재조정…수술 29% 축소 예상" 랭크뉴스 2024.07.02
37693 “나도 그 시간, 거기 있었을지도…” 서울 시청역 역주행 사고 추모 발길 랭크뉴스 2024.07.02
37692 서울아산병원 교수들 “전면 휴진 대신 중증환자 중심 진료 재조정” 랭크뉴스 2024.07.02
37691 검사 4명 탄핵 "부패·범죄검사"‥검찰총장 "이재명 방탄 탄핵" 랭크뉴스 2024.07.02
37690 강풍·폭우에 항공편 무더기 결항하고 전국 곳곳 침수 피해(종합) 랭크뉴스 2024.07.02
37689 "죽여버릴 거야" 목침으로 '퍽퍽'…고령 아버지 폭행한 50대女 결국 랭크뉴스 2024.07.02
37688 “한·미·일 동맹? 정신 나간 국민의힘” 발언에 대정부질문 ‘스톱’ 랭크뉴스 2024.07.02
37687 6월 물가 2.4% 상승…과일값 강세는 여전 랭크뉴스 2024.07.02
37686 NLL 이어 군사분계선 부근서도 6년 만에 포사격 훈련 재개 랭크뉴스 2024.07.02
37685 ‘시청역 차량 돌진’ 운전자는 버스기사…경찰 수사 ‘급발진’ 여부 초점[시청역 돌진 사고] 랭크뉴스 2024.07.02
37684 박성재 법무장관, 채 상병 특검법 추진 두고 “독재·전체주의 국가에서 봐온 것” 랭크뉴스 2024.07.02
37683 “국힘, ‘한미일 동맹’ 표현 정신 나갔나” “사과 안 하면 회의 안 해” 랭크뉴스 2024.07.02
37682 “아리셀 화재 경고 소방조사서 2년 전 조사서와 똑같아”…용혜인 의원 “토씨 하나 안틀려” 랭크뉴스 2024.07.02
37681 검찰, 김창준 전 美의원 배우자 소환…최재영 목사 청탁 여부 조사 랭크뉴스 2024.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