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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강원·충남·경남 일부 ‘폭염주의보’
무더위가 이어진 17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전남세계관광문화대전 행사 관계자가 부스에 설치할 선풍기를 옮기고 있다. 연합뉴스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며 강한 햇볕이 지속하는 가운데 서울에도 올해 첫 폭염특보가 내려졌다.

기상청은 19일 오전 10시 서울을 비롯한 경기도, 강원도, 충남, 경남 일부 지역에 폭염주의보를 추가로 발효했다. 서울의 첫 폭염특보는 지난해에 비해 하루 늦었다.

이날 서울의 낮 최고기온은 35도까지 치솟고 경기 고양은 37도까지 뛸 것으로 예보됐다. 이외에도 경기 과천·구리·남양주·하남, 강원 정선, 충북 단양·영동, 전남 담양, 경북 경주·상주·의성·청송·김천·구미·성주·경산·군위, 대구, 경남 양산·함양·합천·밀양·창녕 등은 36도까지 상승하는 등 전국 대부분 지역이 높은 기온 분포를 보일 전망이다.

19일 오전 10시 기준 전국 폭염특보 발효 현황. 기상청 제공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인 상황이 이틀 이상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면 발효된다. 이보다 높은 일최고체감온도가 35도 이상인 상황이 이틀 이상 지속하면 폭염경보가 발효된다. 체감온도는 기온에 습도의 영향이 더해져 사람이 느끼는 더위를 정량적으로 나타낸 온도다. 습도 약 55%를 기준으로 습도가 10% 증가하면 체감하는 온도가 약 1도 증가한다.

기상청은 이날 “고기압 영향권에서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며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겠고, 특히 습도가 높아져 최고체감온도도 33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덥겠다"며 "온열 질환 발생 가능성이 크니 야외 활동과 외출 자제” 등을 당부했다.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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